일단 내가 일이 많지 않은 상태라 여유롭기도 했지만ㅋㅋ
뭐 물어보면 아는 한도 내에서 내가 생각해도 참... 구구절절 설명해줌
애가 피부색 어둑해진 거 같으면 괜히 뭐 도와줄거 없냐고 물어보고
문제 생겨도 속으론 헉.. 큰일이네 하면서도 겉으론 아 그거 다 어떻게든 할 수 있어요~ 일단 퇴근하면 회사일은 생각하지 마세요 하고ㅋㅋ
우리가 주로 숫자 다루는 일 하는데 내가 숫자들 처음부터 살펴보고 어디서 틀렸는지 찾아주고 그럼
신입도 몇 년 지난 아직도 고맙다고 자기 복 받앗다고 말할 줄 아는 친구라 아주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