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생각으로 그냥 다니는 중..
밥벌이 하고 산다는게 그냥 개같아요
나중에 나이들면 돈 천원에도 벌벌 떨게 될텐데 그나마 덜 비참하게 살려면 지금 한살이라도 젊을 때 악착같이 모아두는 방법뿐이다 이거 생각하면서 그냥 참음
마음같아선 그냥 죽고싶어... ㅠㅠ 하루에도 수십번씩 생각해 이러고는 도저히 못살아 앞날에 뭐 기대되는거 있다고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데 그건 그냥 기본은 되면서 사는 사람들 얘기겠지 근데 사람은 죽을 때도 돈이 들어 장례비용만 천만원이라고
그 돈 가족한테 빚지고 죽을 순 없잖아
그냥 어떻게든 회사 가는 방법을 생각하며 살았더니 이래 됨ㅋㅋㅋㅋ
그래도 수요일은 부처님이 우리를 구제하러 오신다ㅜㅜㅜ
수요일 휴무 개꿀이다 쉬는 회사라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