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라서 용어가 다를 수 있음)
남아있는 쌤이 한국인이고 우리 둘만 일하는데
내가 탈주자 1,2 후임으로 들어오게 됨 나는 걍 동료 교사 1로....
근데 내가 다 담임 압무 맡고 하고 있음ㅎ
내가 다 학부모랑 면담하고 활동 사진 찍고 사진 편집하고 페북 포스팅하고 이러고 있는데 옆에서 참견은 드럽게 많아요 손 하나 까딱 안 하면서 ㅅㅂ
부원장이 언제는 나보고 조심스럽게 “혹시 한국인들에게는 나이로 인한 상하관계가 있니?” 이러는 거야 너가 왜 다 맡아서 하냐면서 내가 나 좀 힘들다...일 좀 줄이고 싶다ㅠ 이랬더니
그럼 균형을 맞출 수 있게 자기가 도와주겠다는 거야
그래서 부원장이 우리반 단톡방에 ”한국인쌤 이거이거 좀 해주세요“ 이러고 올렸더니 앞에서는 네.. 이러고선 나보고는 ”아 원덬쌤이 다 하면 되지 귀찮게 왜 나한테 시키지....? 난 안 할 거예요“ 이럼... 그래서 내가 시발 애원 중이야 쌤 제발 몇초만 하면 되잖아요 이러면서
하.....나이 좀 곱게 쳐드시지.....나 홧병 걸려서 맨날 우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