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4개월 쉬고 이직했고 지금 새직장에서 일한지 7~8개월 정도 됐어
첫직장에서 6년 일하다가 옮겨왔는데 거긴 세상 바쁜 회사였고 나도 정신없이 일하느나 이게 지친건지 일테기인지 모르도록 일하고 살았거든?
근데 여긴 너무 일도 편안하고 여유롭고 사람들도 좋고 일이 어렵지도 않고 무난한데 그냥 일이 하기 싫어...
내가 너무 쉽게 질리는 성격인가? 평소에도 뭐 하면 초반에 반짝 집중하고 금새 흥미가 식는 편이긴 하거든
근데 사람이 먹고 살아야되잖아ㅋㅋㅋ일 열심히 하고싶은데 내 맘이 맘같지않다ㅠ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