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a라고함)한테 하루에 한번씩 불려가서 혼나서(거의 괴롭힘) 요즘 너무 힘들었거든 근데 그 상사하고 친하게 지내는 남자상사(a상사보다 직급 높음)가 요즘 힘든거 없냐고 지나가는 식으로 물어봤는데 이거 a상사랑 관련 있을까
어차피 내년까지는 붙어있을거라 걍 없다구 했는데 진짜 없냐고 다시 물어보는거야; 웃으면서 진짜 없다고 하고 말았는데 며칠뒤에 또 물어봤어...
사실 우리팀은 내가 맨날 깨지고 모욕당하는거 들어서 알텐데 그 남자상사는 일하는 곳이 달라서 모르거든
그 남자상사가 a상사랑 친해서 혹시 뭐 듣고 이러나 싶어(들었으면 아마 욕이겠지)
가재는 게편이라고 그 남자 상사도 내 편 들어줄것같지도 않고 내보내려고 신호를 보내나 싶은데 그 남자상사는 별 생각없이 물어본거고 그냥 우연의 일치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