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거래처 주는 경우엔
일단 뭘 해야할지도 겨우 달력 보고 아는 수준이고
신고 일정은 알아도 정확히 하나하나 일대일로 가르쳐주는데가 드물고
전기 신고서 보고 따라하라는 곳이 많은데
전기 담당자도 틀렸을 가능성이 없지 않음
그리고 난 특히 힘들었던게 거래처 파악이 바로바로 안되는거
처음 들어가면 이 업체가 외상대를 어떻게 남기는 특징이 있다든지 카드 쓰는 방식이 이렇다던지 기장료 미수가 잦은지 통화는 어느 시간대에 주로 하는지 업무 처리하는 스타일은 어떤지 이런게 처음엔 하~~나도 파악이 안되기 때문에
처음엔 진짜 많이 울었음,, 집 가면 우울하고 불안하고
경력이직하는 경력직분들도 이직하시면 힘들어하더라 이부분은..
매일 야근은 하는데 일은 쳐내지질 않고 특히 더 물어보기 힘든 분위기ㅜㅜ..
아직 나도 능숙한 경력직은 아니지만 초반엔 너무 많이 힘들었어서 쌩신입들 글 보면 다 도와주고 시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