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지 1년이 넘었는데
회의록 (개인 의견 필요x, 들은 그대로 쓰는 회의록)도 제대로 못써서
내가 회의록 검토해주고 첨삭해주고 앉아있음..
처음엔 그래! 차근차근 알려주면 잘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진짜 자기소개서 수정해주듯이 한 문장 한 문장 다 고쳐줬는데
그거 고맙다고 하지도 않고 걍 당연하게 생각함...
회의록 수준이 어느정도였냐면,
2시간동안 한 회의에서 회의 안건이 6개가 넘었는데
회의록 달랑 4줄 씀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렇다보니까 업무로 엮이기 싫은데
내가 회사에선 좀 차분한st라 그런지 나한테 거의 1:1로 붙여놨어..
그냥 좀 현타와서 (업무가 회의록 첨삭이라는게^^)
하소연 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