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님 친구가 대신 올려 달라고 했어 친구랑 같이 볼거야))
3월에 입사했는데 3월은 근무한지 며칠 안되서 월급이 엄청 적었고 얼마전에 정식으로 월급 탔는데 취업겸 어버이날겸해서 부모님 모시고 비싼 해산물 뷔페 가려고 예약했거든 근데 이걸 엄마가 오빠랑 전화하면서 말했나봐 오빠가 자기둘 쏙 빼놓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냐고 취업했으면 당연히 오빠랑 새언니한테 한턱 쏴야되는거 아니냐고 오빠랑 새언니도 나 취업할 수 있게 얼마나 뒤에서 응원했는데 그러냐고 카톡이 왔어 근데 오빠랑 새언니한테 직접 응원받은적도 없고 나몰라라 한건 오빠랑 언니거든? 근데 주변에서는 그래도 가족이니까 첫월급턱은 다 같이 하는게 맞다고 하더라고 근데 해산물뷔페가 한두푼도 아니고 내 입장에서는 부담되는데 그래도 오빠, 언니한테 한턱 내는게 맞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