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일했고 고딩 때부터 해서 29임..
이전 회사들에서 괴롭힘도 당해보고 아줌마들 텃세도 당해보고 해서 퇴사를 한 적이 있긴 했어 일이 힘든 회사를 다녀보기도 했었고
지금 회사는 가끔 선넘는 말을 하긴 하지만 횟수가 많진 않고.. 특별히 날 괴롭히거나 하는 사람은 없어 일도 날날한 편이라 일이 죽을만큼 힘든 것도 아니야
근데 뭐가 힘든지 모르겠지만 힘들다..ㅋㅋ
10년을 연속해서 일한 것도 아니고 반년씩 백수 기간 가진 게 4번 정도? 10년 중에 2년은 집에서 놀았어
쉬어도 회복이 안 되는 걸까 우울증 약도 먹는데 나아지는 걸 모르겠어
근데 병원에선 아주 경증의 우울증이래.. 근데 난 왜이래
속이 울렁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