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친구가 꾸준히 없는 편(...)이긴 했는데

있는 친구들도 생각해보면 그 친구들이 날 간택해준 거였어ㅋㅋㅋ

생각해보면 사회성도 크게 높진 않은 거 같은데 성격 자체가 무던하고 말수가 적은 편이라 모나진 않아서 그럭저럭 묻어가는 거 같고

사교성은 진짜 떨어지는 거 같은 게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밝고 사교성 좋은 동기들이랑 비교해보면 내가 직원들하고 잘 못 친해지는 편이긴 하더라고ㅜㅜ 둥글게 잘 지내긴 하지만 친하다라고 느껴지는 어떤 선을 못 넘어가는 느낌?

그래도 최소 1명ㅋㅋ은 날 간택해줘서 엄청 친하게 지내긴 하지만

n년을 본 사람이랑도 여전히 안 친하구나... 싶을 때 내 사교성에 현타가 가끔 와 특히 단체 활동하고 이러면ㅜㅜㅋㅋㅋㅋㅋㅋ

근데 직장 생활이라는 게 특별히 친해지는 게 더 특이한 거지 싶기도 하고...

괜히 동기들이랑 비교를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