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이게 진짜 애매한게 영어를 아예 못하는건 아님
스피킹 하는거 보면 발음은 좋아서 남들이 유창하게 잘한다 하는데
사실은 문법 다 틀리고 걍 미국 초등학교 5학년..? 수준임
예를 들어 누가 나한테 문법 물어보면 나도 사실 뭐가 맞는지 왜 맞는지 몰라서 설명못해줌
영어로 책 길게 못읽고 팝송 들어도 무슨뜻인지 한국어 가사처럼 번역 안됨...ㅎㅎ
회사일은 다 영어로 하긴하는데 구글 번역기 편해서 쓸때 많고...
암튼 그래서 갑자기 너무 현타가 오는거야ㅠㅠㅠㅠ
남들은 10년 넘게 살았다고 하면 원어민 아니냐 이러는데
현실은 한국에서 수능친 친구들보다 영단어 어려운거 더 모르는거같고...
그래서 창피하지만 받아드리기로 하고 일주일에 2번 영어과외 잡았어
비즈니스영어, 문법위주로 원어민쌤으로...ㅎ
회사에서 돈 지원해줘서 다행이지 학원/과외도 돈이 진짜 많이 올랐더라ㅠㅠ
그냥 내가 노력도 안하고 산거같아서 오늘부터라도 노력해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