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서로 합맞추고 교류하는곳에서 일해.
처음에 일 시작하고 서로 서먹하기도 하고
가만히 있는것보단 무언가 말이라도 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먼저 말걸고 적극적으로 대하는데 상대방이 너무 무반응인거야
그냥 아 그런가요 라는 대답만 하고.
처음보는 사이에 일하는 스타일로 딱히 규정돼있는게 없고
같은 공간에서 부딪히면 친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아?
서로 손발 맞추면서 하는 일인데 말을 안해도 너무 안해서
필요한 얘기조차도 안해. 할줄 모르는건지
초반에는 이렇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조로 이야기 했었는데 참
서로 합이 맞질 않아서 어긋나고 그러다
나중에는 또 상황이나 분위기 파악 못하고 아무말도 안하길래
이러저러한 얘기는 좀 해달라고 했잖아요 하고 화를 내게 되더라.
그러니까 나는 상대방 파악하면서 말하는데
그x은 자기생각밖에 안해서 남이 알아서 하겠거니 하는거야..
혼자하는 일도 아니고 합 맞추면서 하는건데...
내가 말을 하고 애쓴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이 뜻을 분명하게 하지 않으면 무의미한거지?
일이 서투른것도 그냥 어느정도 넘어가려고 했는데
일적인 부분에서도 일 외적인 부분에서도 하는게 없고
나몰라라 하며 받아먹기만 하려는거 같아서 진짜 쓰레기같은 놈이랑 일하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