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로 공장 알바하는데
일은 나쁘지 않기도 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중에 좋은 아주머니들도 몇 있는데
싫어하는 타입의 애가 있어서 좀 거슬리고 또 그 애가 좀 주도하던 분위기길래
그만둬버릴까?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게 티가 나서 그랬나 어제부터 다른데로 옮겨서 일하는데
거기는 더 심한것 같아 ㅋㅋ
거긴 더 경직되있음
책임자란 사람이 특히 나랑 너무 스타일이 안맞아
거리감 느껴지고 말하는 게 특히 별로라 말걸기 싫은 타입이야
생긴것도 부담스러운데 말하는것도 부담스러워
그래서 되도록 말 안하고 적당히 눈치보고 일만하려고 했는데
주변 다른 어린 여자애들은 그런거에 적응이 되있나봐
어제오늘 일해보니 걔네들도 솔직히 너무 재미없고..
처음에 일한 곳 아줌마들이랑 놀아서 그런가 여기애들은 진짜 너무 재미가 없음
일단 책임자가 식상한 말만 하고 나랑 너무 안맞음
그런 사람 밑에 따르는 다른 직원들은 경직되있어보이고
아무튼 재미가 없었어
중간에 애들한테 몇번 말걸면서 일하려고 하는데
그게 방해였는지 책임자가 겁나 눈치 주고
이미 다른데서 재밌는걸 알아버려서 그런가
지금 새로 투입된 데가 너무 적응이 안된다.
오늘은 일하면서 처음 싫어했던 애가 와서 일하면 딱 맞겠다 싶었음;;;
딱 걔타입......
아 나 걔만 없으면 거기서 일할수 있는데 인선 잘못된거 아니야 속으로 계속 이런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