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른체질임 그냥 어렸을때부터 그랬어
학생때는 더 심각해서 오죽하면 담임이 애 굶기는거 아닌지 의심하고 엄마한테 전화까지 할 정도였어
성인 되고 나서 부터는 살이 좀 붙었었는데
회사 다니고 하다 보니까 또 빠지더라구
그리고 요즘 갑상선 호르몬 문제로 거기서 4키로 정도 더 빠졌고
지금은 약 먹으면서 호르몬 정상적으로 돌아오길 기다리는 중이야
정상 호르몬 되면 체중도 자연스레 돌아온다고 해서
무튼 나 몸 안좋은거 회사 팀 사람들도 다 알고있어
근데 팀원 중 한명이 진짜 뻥안까고
이틀에 한번꼴로
ㅇㅇ씨 너무 말랐다 치면 뿌러질꺼 같애
이러고 이렇게만 말함 다행인게
얼굴에 살이 없어서 더 아파보인다 목이 너무 얇아서 징그럽다
등등의 얼평 몸평도 자주함
진짜 무슨 인사치레로 저딴소리함
밥 같이 먹을때도 내가 많이 먹으면
뫄뫄씨는 저렇게 먹어도 살이 안쪄 부럽다 하고
내가 좀 남기면
이렇게 먹으니까 살이 안찌지
이렇게 말하고 진짜 환장
내가 참다참다 저는 아픈 사람이라고 좋게 좋게 돌려 말해도 못알아쳐먹는건지
알아들었는데 일부러 그러는건지
그러다 오늘 터졌는데
내가 아메리카노 못마셔서 매일 아바라 먹는데
그거 가지고 또
단거 매일 먹는데 살 안찐다고 부럽다 ㅇㅈㄹ 해대서
저두 대리님 부럽다고
살쪄서 나도 다이어트 하고싶다고 했어
이 사람은 그냥 입다이어터임
밥 잘 먹고 아 나 다이어트 해야되는데ㅜ 하는
자기도 백날천날 나 부럽다고 했는데
나도 부러워 하면 안됨?ㅋㅋㅋㅋㅋ
그렇게 말했더니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면서 지 자리 의자 쾅 치고 나가드라
울고불고 난리 치는거 나 못봤는데
복도에서 그러고 있었다네ㅋ
다행인게 얘가 나한테 하도 그러고 다녀서
다른 직원들은 오히려 왜저래?하고 있고
차장님한테 나도 한소리 듣기는 했는데
그래도 기분은 좋음ㅋㅋㅋㅋ
한시간만 있음 퇴근도 하고 기분이 너무 좋아서 후기로 남겨ㅋㅋㅋ
학생때는 더 심각해서 오죽하면 담임이 애 굶기는거 아닌지 의심하고 엄마한테 전화까지 할 정도였어
성인 되고 나서 부터는 살이 좀 붙었었는데
회사 다니고 하다 보니까 또 빠지더라구
그리고 요즘 갑상선 호르몬 문제로 거기서 4키로 정도 더 빠졌고
지금은 약 먹으면서 호르몬 정상적으로 돌아오길 기다리는 중이야
정상 호르몬 되면 체중도 자연스레 돌아온다고 해서
무튼 나 몸 안좋은거 회사 팀 사람들도 다 알고있어
근데 팀원 중 한명이 진짜 뻥안까고
이틀에 한번꼴로
ㅇㅇ씨 너무 말랐다 치면 뿌러질꺼 같애
이러고 이렇게만 말함 다행인게
얼굴에 살이 없어서 더 아파보인다 목이 너무 얇아서 징그럽다
등등의 얼평 몸평도 자주함
진짜 무슨 인사치레로 저딴소리함
밥 같이 먹을때도 내가 많이 먹으면
뫄뫄씨는 저렇게 먹어도 살이 안쪄 부럽다 하고
내가 좀 남기면
이렇게 먹으니까 살이 안찌지
이렇게 말하고 진짜 환장
내가 참다참다 저는 아픈 사람이라고 좋게 좋게 돌려 말해도 못알아쳐먹는건지
알아들었는데 일부러 그러는건지
그러다 오늘 터졌는데
내가 아메리카노 못마셔서 매일 아바라 먹는데
그거 가지고 또
단거 매일 먹는데 살 안찐다고 부럽다 ㅇㅈㄹ 해대서
저두 대리님 부럽다고
살쪄서 나도 다이어트 하고싶다고 했어
이 사람은 그냥 입다이어터임
밥 잘 먹고 아 나 다이어트 해야되는데ㅜ 하는
자기도 백날천날 나 부럽다고 했는데
나도 부러워 하면 안됨?ㅋㅋㅋㅋㅋ
그렇게 말했더니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면서 지 자리 의자 쾅 치고 나가드라
울고불고 난리 치는거 나 못봤는데
복도에서 그러고 있었다네ㅋ
다행인게 얘가 나한테 하도 그러고 다녀서
다른 직원들은 오히려 왜저래?하고 있고
차장님한테 나도 한소리 듣기는 했는데
그래도 기분은 좋음ㅋㅋㅋㅋ
한시간만 있음 퇴근도 하고 기분이 너무 좋아서 후기로 남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