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이번달에 부모님이 빌리린 대출 상환 끝났다
877 7
2022.03.20 12:01
877 7
코로나때문에 아빠 가게가 어려워져서
아빠가 내이름으로 생활비 대출 받으셨는데
원래 취직 후 상환 조건이었어서 내가 작년에 바로 취업이 되어서 급하게 돈을 ㅍ갚게 됐거든
처음엔 2개월에 한번씩 미리미리 돈 주신다그랬는데 어느 순간 말도 없이 돈이 안들어와있더라고
아빠랑 아무렇지 않게 밥도 먹고 수다도 떨고 하는데
돈 이야기는 안하시니까 나 혼자 속으로 끙끙 앓았거든
돈은 월급통장에서 자동이체 시켜놔서
빠져나가는거 보면 아빠한테 원망도 들고
한편으로는 아빠도 딸한테 돈 때문에 눈치 ㅂ고 있을까봐 말도 못하고
그냥 말못할 이런저런 감정이 아빠한테 다 들었다
그저께 상환 축하한다고 문자 왔어
이제 월급에서 돈 안빠저나간다니 다행이긴 한데
그냥 내 처지 우리 가족 처지 너무 답답하고 짠해서 글써봐
울집은 돈벌어서 다 어디로 갈까,,저축은 하고 계실까??
아직 빌린돈 갚고 있을까..
미래가 막막하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X더쿠 븉방 이벤트💙] 올여름 인생 #겉보속촉 '오일페이퍼 비건 선쿠션' 체험 이벤트 345 06.28 23,68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36,37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81,8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61,18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14,324
공지 재테크 📢📢 주식관련 주제는 주식방에서 📣📣 21.01.31 99,383
공지 스퀘어/알림 🤬😡👹👺직방 슬로건🤬😡👹👺 60 20.07.30 145,9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979 후기 회사 의자 등받이 쿠션 추천해주라ㅜㅜ 06.27 113
978 후기 엄마가 주택 대출을 내 명의로 옮기자는데 5 06.20 494
977 후기 초등학교 어디나왔냐까지 물어본 면접 본적 있냐? 2 06.11 326
976 후기 간만에 연차인데 윗집에서 축구하나봄 05.30 285
975 후기 퇴직금 못받고 있는 중기 2 05.29 475
974 후기 3년만에 들은 면접 후기 6 05.28 858
973 후기 삼쩜삼 탈퇴했는데 계속 알림 오는 덬들 확인하자 6 05.24 707
972 후기 내가 퇴사하고 싶은 이유. 봐줄래? 5 05.20 829
971 후기 사람 관두는데 새로 안뽑고 나보고 하래 7 05.16 1,125
970 후기 암보험 견적 잠깐 봐 줄 수있을까?? 4 05.13 712
969 후기 전직장 썰 3 05.11 1,100
968 후기 나름 주거래 은행으로 마통 신청하러 갔다가 생긴 일 8 05.10 1,389
967 후기 직장때려치고 사업하는 후기 9 05.09 1,718
966 후기 교직원 준비하는데 아무 것도 모르는 덬들을 위한 팁 1 05.03 1,106
965 후기 회사에서 담당 업무 직원 퇴사했다고 나보고 그일 나눠 하라는데 5 05.02 939
964 후기 부업 반년차 후기 6 04.14 1,831
963 후기 셈사사무실덬 드디어 법인세 끝남.... 4 04.01 934
962 후기 심심한 덬들 우리회사(정확히는 대표)욕이나 읽고 가~ 회사가 아주 주옥같은 중기 2 03.19 997
961 후기 다들 덕업일치로 원래 관심있던 사업 분야에서 일하는 중이야? 9 03.07 1,106
960 후기 첫출근 후기 3 03.04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