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취직했고
재작년 연말에 2달 정도 취직 준비 하느라 개고생
나 취직하니 남편 때려쳐서 또 남편 취직 준비 같이하면서 느낀 점.
수십번의 면접을 보면서 느낀거
최근 팀장이 다수의 면접을 보시면서 이래서 애 떨어 트렸다고 빡친 이야기 들으면서 놀란 점.
가끔 더쿠 이직방 글 보면서 생각한거
그냥 내가 면접 보면서 느꼈던거 한 밤중에 끄적끄적임.
내가 면접 봤던 곳은 대부분 1차 기술(실무자) 2차 임원였음
(신입 때 빼고 신입때는 기억도 안 남)
물론 그 전에 서류, 시험, 인적성, 건강검진 등등 있지만
이런건 부가적인 거고 보통 저 두가지가 채용의 90프로였음.
우리 팀장이 1차 면접을 보는 사람인데
요즘 면접 보면 매번 빡쳐서 옴. 기본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ㅋㅋ
1. 최소한 이직하려는 회사가 뭐하는 회사인지 검색해 보고,
이직하고 갈려는 팀이 무슨 업무을 하는지 간단히라도 조사해 보고 갈 것.
2. 아무리 편하게 입고 오라고 해도 너무 편하게 입고 오지는 말것.
면접관 본인들은 슬리퍼 신고 맨투맨티 입고 있어도 면접자들이 청바지 운동화인거는 싫어하심.
(나 면접보던 분은 신발이 크록스였음ㅋㅋ)
3. 실무자한테 돈 이야기..하지 말 것
나도 암. 돈 받고 일 하는 거라서 돈이 젤 중요함.
근데 대충 조사하면 얼마 받을지 추측 가능하고
그냥 2차까지 붙고 인사팀이랑 협의할 때 이야기하는게 좋음.
몇몇 실무자들은 연봉 얼마 받을지 전혀 모르는 인간들 많은데 계속해서 돈 물어보면 오히려 거기서 마이너스 주는 인간들 있음.
4. 이직 사유에 전 회사 욕 하지 말것.
2차 임원들은 특히 그런거 싫어함.
5. 어차피 면접관들도 허세, 허풍 부리는거 뻔히 암.
과한 허풍은 안 돼지만 8 일한 걸 10정도로 허풍 부리는건
면접관도 뻔히 아니까 어느정도는 괜찮음.
8일한걸 자신감없이 5,6으로 줄일 필요 없음.
어차피 그 면접관도 면접에서 어느정도 허세 예상함.
그렇다고 0을 5로 4를 10으로는 안됨.
1,2 정도만 허세를 부리는게 좋음.
과한 허세는 독이 됨.
예를 들어 난 김치찌개 만든 경력이 있는데, 참치김치찌개를 만들었어요. 정도까지는 괜찮음. 그런데 등갈비김치찜 만들었어요는 안 됨.
6. 태도 안 좋으면 아무리 소개라도 떨어트리고 능력 있으면 내정자 있어도 붙임. 진짜 낙하산 말고 지인 소개류는 자기 실력으로 가야함. 지인 소개 했다고 백프로 붙이는 것도 아니고 실력 없거나 태도 나쁘면 칼같이 자름. 그렇게 지인 소개로 1차까지 갔다가 임원한테 짤려도 봤고 지금 회사는 내정자가 있었는데 그 내정자보다 날 선택한 케이스임.
7. 경력직은 자소서 너무 솔직할 필요 없음.
아픈거 공무원 준비 한거 다 솔직히 말 할 필요없고 적당히 사기쳐도 됨. 구구절절 다 말해봤자 그다지 안 좋아함. 차라리 특이한 이력은 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음. 아는 사람은 프로게이머 했다가 적성 안 맞아서 때려치고 개발자로 이직했다고 하니 상사들이랑 임원들이 엄청 좋아하더라. 어차피 경력은 자소서 이런거 1차는 보지도 않음. 2차 임원이나 기술 물어볼거 없어서 자소서 끄적끄적거리지 1차는 안 물어보니 2차 임원에 맞춰서 자소서 적당히 부풀려 가면서 쓰면 됨. 어차피 뽑은 2차 임원들 1년에 4번 볼까말까한 사람들임. (분기 행사별로 한번씩)
8. 경력직도 가끔 자기소개 시키는 인간들 있으니 간단하게 준비해 가고 왠만하면 웃는 낯으로..아무리 그 회사가 맘에 안 들어도 면접관이랑 싸우지는 말자(나는 타회사 면접관이랑 싸웠지만)
9. 괜히 서류나 1차 붙고 설레발로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이름 까고 글 올리지 말자.
a회사 어느팀 1차 붙었는데 분위기 어때??
재직중인 사람들도 검색한다.
특히 비교글은 더욱더 올리지 말자
그거 걸려서 미운털로 떨어진 사람도 봄.
본인은 모를 건데 그 분이 블라인드에서 우리 회사 우리 팀 쓰고 타 회사로 vs 한 게시글 대리가 발견해서 팀장 귀까지 들어가고 결국 떨어짐. 붙이고 나면 안 올 확률도 있는데 그런 사람 굳이 뽑고 싶지 않으시다고
10. 2차 임원에서 떨어지는 걸로 자존감 떨어트리지 말자
임원들 떨어트리는 사유는 진짜 이상한 사유 진짜 많음.
1차 면접관들도 빡쳐함. 사람 괜찮았는데 왜 떨어트린지 사유를 모르겠다고ㅋㅋ
예전 어떤 분은 남자분이 투명 네일 정리를 하셨은데 그게 맘에 안 든다고 떨어트린 임원도 있었음.
11. 써 있는 지원조건 백프로 안 맞춰도 됨.
예를 들어 경력 5~7년 이랬으면 꼭 이 사이만 쓸 필요 없고
한 4년 6개월, 8년 이 정도도 써도 됨. 어차피 다들 그렇게 씀.
4년 6개월 경력이 5년보다 알차면 서류 통과 시킴.
8년인데 경력 나쁘지 않으면 한번 면접이나 보자해서 면접 보고 면접 잘 보면 뽑는 경우 허다함. 꼭 지원조건에 백프로 안 맞춰도 됨.
12. 서류 떨어졌다고 자괴감 ㄴㄴ
그냥 안 맞는거임. 다른 맞는 회사가 있을 거고
그냥 이력이랑 안 맞는거라서 떨어트리는 거임.
서류 떨어졌다고 너무 우울해 하지 않아도 됨.
13. 서류 맞춤법 검사, 오탈자 검사, 비속어 검사는 그래도 필수임.
임원들은 그런거 봄(...). 자세가 안 되어 있다고 싫어하심.
14. 이건 우리 분야 한정인듯함.
몰라요란 단어는 왠만하면 쓰지 않았으면 함.
아..전 안 써봤지만 그 기술에 대해서 들어는 봤습니다.
이런 이런 기술이라고 알 고 있습니다 정도는 해야함.
최근 면접 본 분이 몰라요 모르겠어요 그냥.. 만 하다가 떨어진 걸로 암.
15. 내가 면접 볼 때 기술 말고 물어본 것
- 스트레스 관리
자기 개발 관련(최근 한 자기 개발 무엇인가? 꾸준히 한 자기 개발 무엇인가?)
이슈 발생 시 해결방안
과도한 업무가 주워졌을 때 해결 방안
출근 하고 난 후의 일반적인 하루 일과
만약 새로운 업무가 주워졌을 때 어떤 태도로 할 것인지
출산 계획, 결혼 계획(물어보면 불법인데 물어보는 사람들 있더라)
임원들이 자주 물어보던 살면서 가장 힘든일과 어떻게 해결 했는지, 존경하는 사람과 이유, 도전하고 이러낸 이야기와 경험(...), 타인과 의견 대립이 있었을 때 해결 방안, 이직 사유
대충 기억나는 사항만 쓴거
난 솔직히 가임기 여성이고 결혼해서 2차 때 출산과 육아에 대해 엄청 물어보고 그 것 때문에 떨어진 적도 많음(불법인데)
그래도 결국 어떻게든 갈 곳은 생기더라..
그냥 요즘 이직글 많이 올라오고
옆에서 매번 면접 보시고 오면서
요즘 사람이 없어 이러시면서 면접자 족족 떨어트리는 팀장님을 보면서 재작년 나랑 신랑 이직 준비하면서 우울감의 끝과 자존감 바닥을 달리던 시기가 생각나면서 쓴 글임.
재작년 연말에 2달 정도 취직 준비 하느라 개고생
나 취직하니 남편 때려쳐서 또 남편 취직 준비 같이하면서 느낀 점.
수십번의 면접을 보면서 느낀거
최근 팀장이 다수의 면접을 보시면서 이래서 애 떨어 트렸다고 빡친 이야기 들으면서 놀란 점.
가끔 더쿠 이직방 글 보면서 생각한거
그냥 내가 면접 보면서 느꼈던거 한 밤중에 끄적끄적임.
내가 면접 봤던 곳은 대부분 1차 기술(실무자) 2차 임원였음
(신입 때 빼고 신입때는 기억도 안 남)
물론 그 전에 서류, 시험, 인적성, 건강검진 등등 있지만
이런건 부가적인 거고 보통 저 두가지가 채용의 90프로였음.
우리 팀장이 1차 면접을 보는 사람인데
요즘 면접 보면 매번 빡쳐서 옴. 기본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ㅋㅋ
1. 최소한 이직하려는 회사가 뭐하는 회사인지 검색해 보고,
이직하고 갈려는 팀이 무슨 업무을 하는지 간단히라도 조사해 보고 갈 것.
2. 아무리 편하게 입고 오라고 해도 너무 편하게 입고 오지는 말것.
면접관 본인들은 슬리퍼 신고 맨투맨티 입고 있어도 면접자들이 청바지 운동화인거는 싫어하심.
(나 면접보던 분은 신발이 크록스였음ㅋㅋ)
3. 실무자한테 돈 이야기..하지 말 것
나도 암. 돈 받고 일 하는 거라서 돈이 젤 중요함.
근데 대충 조사하면 얼마 받을지 추측 가능하고
그냥 2차까지 붙고 인사팀이랑 협의할 때 이야기하는게 좋음.
몇몇 실무자들은 연봉 얼마 받을지 전혀 모르는 인간들 많은데 계속해서 돈 물어보면 오히려 거기서 마이너스 주는 인간들 있음.
4. 이직 사유에 전 회사 욕 하지 말것.
2차 임원들은 특히 그런거 싫어함.
5. 어차피 면접관들도 허세, 허풍 부리는거 뻔히 암.
과한 허풍은 안 돼지만 8 일한 걸 10정도로 허풍 부리는건
면접관도 뻔히 아니까 어느정도는 괜찮음.
8일한걸 자신감없이 5,6으로 줄일 필요 없음.
어차피 그 면접관도 면접에서 어느정도 허세 예상함.
그렇다고 0을 5로 4를 10으로는 안됨.
1,2 정도만 허세를 부리는게 좋음.
과한 허세는 독이 됨.
예를 들어 난 김치찌개 만든 경력이 있는데, 참치김치찌개를 만들었어요. 정도까지는 괜찮음. 그런데 등갈비김치찜 만들었어요는 안 됨.
6. 태도 안 좋으면 아무리 소개라도 떨어트리고 능력 있으면 내정자 있어도 붙임. 진짜 낙하산 말고 지인 소개류는 자기 실력으로 가야함. 지인 소개 했다고 백프로 붙이는 것도 아니고 실력 없거나 태도 나쁘면 칼같이 자름. 그렇게 지인 소개로 1차까지 갔다가 임원한테 짤려도 봤고 지금 회사는 내정자가 있었는데 그 내정자보다 날 선택한 케이스임.
7. 경력직은 자소서 너무 솔직할 필요 없음.
아픈거 공무원 준비 한거 다 솔직히 말 할 필요없고 적당히 사기쳐도 됨. 구구절절 다 말해봤자 그다지 안 좋아함. 차라리 특이한 이력은 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음. 아는 사람은 프로게이머 했다가 적성 안 맞아서 때려치고 개발자로 이직했다고 하니 상사들이랑 임원들이 엄청 좋아하더라. 어차피 경력은 자소서 이런거 1차는 보지도 않음. 2차 임원이나 기술 물어볼거 없어서 자소서 끄적끄적거리지 1차는 안 물어보니 2차 임원에 맞춰서 자소서 적당히 부풀려 가면서 쓰면 됨. 어차피 뽑은 2차 임원들 1년에 4번 볼까말까한 사람들임. (분기 행사별로 한번씩)
8. 경력직도 가끔 자기소개 시키는 인간들 있으니 간단하게 준비해 가고 왠만하면 웃는 낯으로..아무리 그 회사가 맘에 안 들어도 면접관이랑 싸우지는 말자(나는 타회사 면접관이랑 싸웠지만)
9. 괜히 서류나 1차 붙고 설레발로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이름 까고 글 올리지 말자.
a회사 어느팀 1차 붙었는데 분위기 어때??
재직중인 사람들도 검색한다.
특히 비교글은 더욱더 올리지 말자
그거 걸려서 미운털로 떨어진 사람도 봄.
본인은 모를 건데 그 분이 블라인드에서 우리 회사 우리 팀 쓰고 타 회사로 vs 한 게시글 대리가 발견해서 팀장 귀까지 들어가고 결국 떨어짐. 붙이고 나면 안 올 확률도 있는데 그런 사람 굳이 뽑고 싶지 않으시다고
10. 2차 임원에서 떨어지는 걸로 자존감 떨어트리지 말자
임원들 떨어트리는 사유는 진짜 이상한 사유 진짜 많음.
1차 면접관들도 빡쳐함. 사람 괜찮았는데 왜 떨어트린지 사유를 모르겠다고ㅋㅋ
예전 어떤 분은 남자분이 투명 네일 정리를 하셨은데 그게 맘에 안 든다고 떨어트린 임원도 있었음.
11. 써 있는 지원조건 백프로 안 맞춰도 됨.
예를 들어 경력 5~7년 이랬으면 꼭 이 사이만 쓸 필요 없고
한 4년 6개월, 8년 이 정도도 써도 됨. 어차피 다들 그렇게 씀.
4년 6개월 경력이 5년보다 알차면 서류 통과 시킴.
8년인데 경력 나쁘지 않으면 한번 면접이나 보자해서 면접 보고 면접 잘 보면 뽑는 경우 허다함. 꼭 지원조건에 백프로 안 맞춰도 됨.
12. 서류 떨어졌다고 자괴감 ㄴㄴ
그냥 안 맞는거임. 다른 맞는 회사가 있을 거고
그냥 이력이랑 안 맞는거라서 떨어트리는 거임.
서류 떨어졌다고 너무 우울해 하지 않아도 됨.
13. 서류 맞춤법 검사, 오탈자 검사, 비속어 검사는 그래도 필수임.
임원들은 그런거 봄(...). 자세가 안 되어 있다고 싫어하심.
14. 이건 우리 분야 한정인듯함.
몰라요란 단어는 왠만하면 쓰지 않았으면 함.
아..전 안 써봤지만 그 기술에 대해서 들어는 봤습니다.
이런 이런 기술이라고 알 고 있습니다 정도는 해야함.
최근 면접 본 분이 몰라요 모르겠어요 그냥.. 만 하다가 떨어진 걸로 암.
15. 내가 면접 볼 때 기술 말고 물어본 것
- 스트레스 관리
자기 개발 관련(최근 한 자기 개발 무엇인가? 꾸준히 한 자기 개발 무엇인가?)
이슈 발생 시 해결방안
과도한 업무가 주워졌을 때 해결 방안
출근 하고 난 후의 일반적인 하루 일과
만약 새로운 업무가 주워졌을 때 어떤 태도로 할 것인지
출산 계획, 결혼 계획(물어보면 불법인데 물어보는 사람들 있더라)
임원들이 자주 물어보던 살면서 가장 힘든일과 어떻게 해결 했는지, 존경하는 사람과 이유, 도전하고 이러낸 이야기와 경험(...), 타인과 의견 대립이 있었을 때 해결 방안, 이직 사유
대충 기억나는 사항만 쓴거
난 솔직히 가임기 여성이고 결혼해서 2차 때 출산과 육아에 대해 엄청 물어보고 그 것 때문에 떨어진 적도 많음(불법인데)
그래도 결국 어떻게든 갈 곳은 생기더라..
그냥 요즘 이직글 많이 올라오고
옆에서 매번 면접 보시고 오면서
요즘 사람이 없어 이러시면서 면접자 족족 떨어트리는 팀장님을 보면서 재작년 나랑 신랑 이직 준비하면서 우울감의 끝과 자존감 바닥을 달리던 시기가 생각나면서 쓴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