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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한 것처럼 올해 화려한 순간이 많았다. 제이홉이나 라우브의 전시 방문, 겐조 디너, LVMH 프라이즈 참석 등. 인상적인 모멘트나 에피소드가 있으면 소개해줄 수 있나?
9월 전시에 BTS 제이홉이 방문했다. 이미 우리 옷을 소장하고 있기도 하고, 지용킴에 공감을 많이 해주어서 무척 고마웠다. 선블리치 피스에 아들 이름으로 사인을 받으려고 했는데, 아들 이름을 미처 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후보를 몇 개 이야기하면서 마음이 기운 이름은 00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럼 그걸로 하면 되나요?” 하셨다. 우연히 아들 이름을 제이홉이 지어주게 된 거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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