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덬이 영통 후기를 가지고 올줄은 꿈에도 몰랐음 ㅋㅋㅋㅋㅋ
일단 구구절절 설명이라고하긴 그렇지만
진짜 미공포를 구매했을뿐인데 당첨됐다는 문자가 와서 손이 덜덜덜 떨리더라 ㅎㅎㅎㅎㅎㅎㅎ
어제 문자 받고 홈페이지 가서 확인하고 나덬 이름 있는거 보고 어리둥절 ㅋㅋㅋㅋ
매번 세운이 콘서트나 팬미팅도 시간 되는 공연만 최대한 가려고 노력했던(?) 지방러에게 이런 날이 오다니ㅠㅠ
세운이랑 대화를 할수있는 날이 현실화 된게 넘 긴장되고 당황스럽게 어안이 벙벙하더라구 ㅎㅎㅎㅎㅎㅎ
진짜 어떤말을 해야할지 생각해도 백지상태가 되고 정리가 안되는거야 ㅎㅎㅎㅎㅎㅎㅎㅎ
어제부터 거의 굶다시피 밥도 제대로 못먹고 있다가 긴장하면 배가 더 고파질까봐 저녁을 후다닥 먹고
밖에서 영통했거든 날씨가 도와준건지 다행이도 어제보다는 따뜻해서 좋았다 ㅠ
진짜 패딩입고 그나마 덜 추운곳 밝은곳에 가서 대기했거든
영통 시작하자마자 준비한말은 어디로 가고 생각나는대로 질문을 했는데 세운이 말 너무 조근조근 다 해주는 스윗 그자체 ㅠㅠㅠ
또 행운 평행운하기로 다짐 함 ㅠㅠㅠ
생각해놓았던 대화중에 하나만 하고 하나는 즉흥이였는데 세운이가 구구절절 얘기해줘서 난 공감가득해준 사람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칭찬 가득해준 행운되었다는거 ㅋㅋㅋㅋㅋㅋ
영통 시작하자마자 나덬 얼굴은 밝은데 배경이 밖이고 어두우니깐 세운이가 어디냐고 밖인데 너무 오래 기다린거 아니냐고 추운데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는데
전혀 춥지않았고 오히려 땀이 났다는 아이러니 ㅋㅋㅋㅋㅋㅋ
세운이 얘기해주는걸로 시간이 후다닥 가더라 내 표정 완전 싱글벙글이 되어서 세운이만 보고있는 얼빠 됨 ㅋㅋㅋㅋㅋ
세운이의 그 긍정 마인드 정말 감탄하고 또 감탄했다는거 : )
화질은 구리지만 캡쳐본 올림^^
그럼 빠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