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이 알고 나서 더 잘 살고 싶어졌어
정한이 보려면 돈도 벌어야 하고
정한이 포카 구하려면 돈도 벌어야 하고ㅋㅋ
바닐라코 살려면 돈도 벌어야 하니까 ㅋㅋ
입덕 했을 때 보다 훨씬 인기가 많아져서
내가 괜히 으쓱하기도 했고
뿌듯하기도 했어
인기가 많아서 좋아한 건 아니지만
여기저기 회자도 되고 광고도 찍구
패션위크 까지 가니깐 왜 내 어깨가 올라가던지 ㅋㅋ
정한이 해볼만큼은 해본거 같아서
이제 바라는 건 그냥 오래오래 봤음 좋겠는 거
딱 하나야
아파서 잠시 못 봤을 때도 세상 우울했는데
어떻게 보내야할까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내가 어떻게 살아야할까
막막하긴 한데 그래도 시간은 기필코 흐르고
그 날은 돌아올테니
랍장이들이랑 같이 기다려야지
아직 보내려면 먼거 알아 ㅋㅋ
그냥 오늘 이 감정 한 번 털어내고 싶어서
정한아 너무너무 응원해 너무너무 좋아해
니가 어디에있든 너 기다리는 사람 있단거
꼭 알길
아 바라는거 또 있다
단독 팬미팅 그거 한 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