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감정적으로 두 사람이 어긋나고 있음을 표현하니까
하지만 재미있게보 누구보다 서로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도 보여줌
1. 코이와 코히, 사랑과 커피로 언어유희적 씬으로 보임
아주 말 잘하는 외국인이 술때문에 쉬운 단어에 말이 꼬이는
그래서 하나는 너무 귀엽고, 소스케는 그런 하나가 귀엽고 안쓰러운
2. 그런데 자세히 보면 살짝 비튼 동상이몽임 서로 상황 인식이 달라.
하나는 커피(코히)를 건내준 소스케의 사랑(코이)를 느끼고 있고
소스케는 사랑(코이)을 커피(코히)로 들으며 하나가 히로에게 향한 사랑으로 곡해서 듣고 있거든
3. 어찌보면 누구보다 서로를 생각함
하나는 나가노 여행부터 아마도 자신에게 직원 이상으로 친절한 소스케를 인지하기 시작했어.
라벤더 밭에서 히로에게 하나가 사랑은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이야기했는데. 잘 보면 하나가 말한 그 사랑을 소스케가 폰속 풍경을 보여줌으로 서서히 더 느껴질 수 밖에 없었을거야. 연습은 그만두게 되었지만 자꾸 행동과 친절함 건내는 차가운 커피. 하나는 드디어 드디어 히로가 아닌 소스케를 먼저 생각하고 있었지.
소스케는 좋아하는 마음보다 실연으로 아파하는 하나를 항상 먼저 생각함. 히로와 아일린의 포옹도 나를 보라고 ㅇㅇ 그럼 괜찮을거라고 위로할만큼. 비록 그렇게 히로와의 마음을 접으면서 아이러니 하게도 소스케와 하나는 멀어지거든? 아마 소스케는 그래서 호텔을 그렇게 터벅터벅 걸었을거야. 히로에게 마음을 거둔건 좋은 일이나 뭔가 더 하나에게 다가갈 요소는 사라졌으니까.
그러던 술 마시고 꽐라 되어있는 하나. 아 아직도 히로 때문에 마음이 아프구나 싶어서 안쓰러움이 보임. 그래서 건낸게 차가운 커피. 그게 하나를 향한 소스케의 간접적인 표현법이니까.
직원으로서라는 말을 중얼거리는 하나를 보며 뭔가 번뜩이지만 그 타이밍을 놓치는 것도 너무 소스케답지
그래서 엘리베이터 씬이 좋더라고
겉보기 장면으론 코미디적인 언어유희였고
투탁임은 로코적인 동상이몽이었으며
대화의 진실은 오로지 서로를 생각하는 하나소의 로맨스가 다 담긴
그런 명장면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