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씩 다다다닥 도는 빡센 일정
이게 한국이다 느꼈을 듯
관객도 영화 다안보고 무인만 보는 사람 많고
좌석 추첨해서 사인 포스터 주더라
카야 팬도 은근 있었음 카와이~~ 카야짱~ 하는사람들도 몇있고
이름 플랭카드 들고온 사람도 있고
편지나 선물 전해주기는 어려워보이던데 사람들 보니까
배우들 퇴장하고 보디가드? 매니저? 같은사람한테 꽃다발 주니까 받기도 하던데 전해질지는 알 수 없지만...
그리고 그 사람 가고나서 뒤늦게 전해주려는 사람은 못 전한거 같더라
나도 혹시나 하고 영화 블루레이 가져갔는데 ㅋㅋ 관객 근처로 지나가지도 않음 공간분리 철저하더라
아침부터 메이크 받고 머리 세팅하고 또 여기저기 다니느라 고생 많을듯
영화는 오글거리는 무난한 청춘물임
카야가 능글맞은 누님캐라는게 재밌는 포인트였어
딱히 설레지는 않고 허광환의 사랑에 빠진 고딩 연기에 감탄했다
10분이라도 봐서 좋았는데 편지같은건 프로모 대행사 쪽에서 처음부터 가이드라인 줬으면 좋았을 듯?
sns후기 보니까 걸어가는데 억지로 쥐어주는 사람도 있던데 위험해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