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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어서와모네) 요즘 내 인생드가 되어가는 모네 영업글.. (이라 쓰고 앓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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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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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쟆방에 좋아서 혼자 뽕차서 적었던 건데
엄청 친절한 덬이 고퀼 장문 리뷰를 적어줘서 일드영배로 옮겨왔어 ☺️
(혼자서 장문 블루스 춰서 당황할까봐 원문 남김ㅠㅠ...
https://theqoo.net/2101098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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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떻게 완결될지 몰라서 살짝 보류지만
게센누마랑 도메 나오는 9주까진 내 인생드임
잘 만든 휴먼드라마 좋아하는데 너모..너무 잘 썼음
과거 서사 하나씩 풀릴 때마다 앞서 나온 서사들과 합쳐지면서
마지막에 여운이 한꺼번에 올라옴 ㅠㅠ 이거 보면서 몇 번을 울었는지....

일단 연기구멍이 없고 캐스팅이 작두탔어 ㅋㅋㅋ

모네네 가족은 진짜 가족같아
엄마 스즈키 쿄카, 아빠 우치노 세이요 연기 찰떡이고
이미지 캐스팅도 딱이야
할아버지 배우분도 넘 찐할부지 같으시고
할머님 나레이션 너무 좋은데
아사도라치고 나레이션 별로 없는 것도 좋음
너무 많으면 약간 꽁트 보는 것 같고 흐름 깨지는 기분인데
모네는 드라마 분위기상 적절한 타이밍에만 나옴

https://img.theqoo.net/rVoQL
https://img.theqoo.net/NMbOV

그리고 중요한 거... 마키타 아쥬라고 모네 여동생으로 나오는 배우
연기가 진짜 좋음 여기서 보고 건진 와카테임
(약간 독립영화 재질이라서 내 취향저격..!!!!)
찾아보니까 유마니테 라서 끄덕끄덕
02년생이라 카야랑 태어난 년도는 같은데
카야가 빠른 년생이라 동생임
둘이 진짜 자매같애.. 분위기 비슷하고 연기합 너무 잘 맞아
02년생 어린 배우들끼리 웬만한 성인배우 못지 않은 안정감을 갖고 있어
베테랑인 부모님 할부지한테 꿇리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줌
가족 구성원이 단체로 합숙하다가 찍었나 싶을 정도

표면적으론 평온한 분위기의 가족이지만
과거 서사 때문에 언제 깨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느낌을
연기로만 살리는데... 대사 하나 없어도 공기흐름만으로
가족의 숨겨진 서사를 읽는 게 가능함


https://img.theqoo.net/ltPaF

여기에 료찡네 서사도 엄청 좋아
나 료찡네 이야기 보면서 젤 많이 울었어
나가세 렌 다른 작품에서 한두번? 봤었는데
크게 연기를 잘한다 까진 아니었지만
기본적으로 연기 감성이 좋다는 느낌이었거든
감성은 타고나는 거라서 연기 감을 잡거나 좋은 캐릭터를 연기하면
좋은 쪽으로 연기가 나오겠다 싶었는데
여기서 분량은 별로 없지만 캐릭터가 너무 괜찮고
서사적으로 연기하기 어려운 인물인데..
본인의 감성을 잘 살리더라구
팬들은 연기하는 거 지켜봐도 좋을 것 같음
게다가 아부지 배우가 누구게요? 아사노 타다노부임 ㅋㅋㅋ
같이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엄청 공부될 듯
이 부자 너무 좋아.. 여기 아부지랑 모네네 부모님 관계도 좋고....
그냥 게센누마는 눈물이자 사랑임 ㅠㅠ


암튼 료찡네 이야기가
내 인생드 된 지분에 한 50은 차지함
이 서사가 없었으면 모네의 휴먼드라마적인 요소가
드라마틱하게 나오지 않았을 듯해서...

사야카상으로 나오는 나츠키 마리..
목소리 듣자마자 앗 센과 치히로 유바바? 할머님ㅋㅋㅋ
이거땜에 가끔 몰입이 깨졌지만 연기 너무 너무 좋고
캐릭터도 ㅠㅠㅠ하 도메편에서 서서히 모네랑 친해져서
정들고 헤어져야만 하는 시점일 때.. 겁나 울었다
9주 마지막편에 나오는 범프 나나이로... 깔리는 타이밍이 진짜ㅠㅠㅠ
최근 들었던 드라마 오스트 중에서 감히 최고라고 할 수 있음ㅠㅠㅠ
범프 오스트 진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한 3회? 분량까지 나온 거 보고 만든 곡이래 갓프오브갓킨님..


모네 보는 시청자들이 젤 몰입해서 보는
스가나미쌤 이야기를 먼저 할까 아님 주인공 이야기를 할까

https://img.theqoo.net/GjwbJ

그래 켄타로 이야기를 먼저 해볼게(..ㅋㅋ)
매번 말하지만 캐릭터.. 다른 인물들도 다~~~~~좋지만
켄타로 캐릭터 미쳤음 필모 다 통틀어서 탑인듯
(개인차가 있으니까 다른 필모가 더 좋다고 생각할 수 있음)
캐릭터 혼자 압도적으로 붕떠서 잘나고 그런 게 아니라
작품 분위기랑 맞게 서사적으로 완성도 있게 잘 나옴
여기에 연기가... 나 한정인데 에이쿠라 나나 n을 위하여 연기 볼 때 느낌임
진짜 잘 맞는 옷을 입었다는 말이야

이거 얘기하려면 말이 길어지는데... 그리고 살아간다 알아?
이거 방영전부터 기대했거든ㅠㅠㅠㅠ
이츠코이 카스미랑 다시 만나는데 작품적으로도 비슷한 재질이고
켄타로 본인이랑도 잘 맞을 것 같아서
엄청 기대했단 말이야
연기랑 연출은 진짜 잘나왔는데 작가가...믿었던 작가가...
똑같은 게센누마 토호쿠 배경 소재를...(심한욕)
아예 못 봐줄만한 건 아니었지만 (나도 보면서는 울기도 하고...)
스토리를 잘 뺄 수 있는데 이렇게 뺀다고..? 이런 느낌임
연기가 그렇게 잘 나왔는데 그걸 그렇게 날리냐고 ㅠㅠㅠㅠ
그래도 연기가 좋아서 가끔 생각나면 보지만 하... 진짜 이걸 이렇게...

그 감성을 고대로 가져와서 더 진하게 농축시켰지만
약간 봉인시킨 듯한 버젼이 모네의 스가나미 캐릭터임
한드 눈이 부시게 알아? 남주혁이 연기한 준하 같은 느낌임

여기에 극본은 엄청 좋으니 말해뭐해
켄타로 연기 감 잡고 많이 늘고 있어서
여러 장르 알깨기 하는 것도 보고 싶지만 앞으로 나를 위해서...
휴먼드 많이 찍어줬음 좋겠어...
그리고 살아간다 작가도 첨부터 켄타로 생각하고 쓴 거라는데
이런 쪽 감성이 진짜 잘 어울려
매번 이런 거 찍으란 소리는 아니지만 아무튼..!!!


https://img.theqoo.net/uwhxp

마지막으로 모네역의 카야...
카야 나이 생각하면 놀라고 또 놀라
나츠조라에서 그 나이에 애있는 역으로 나올 때도
이 아이는 정말 크게 될 아이군
쏙독새의 그 아이가 이 아이라니 매번 감탄하지만
모네는 정말.. 단순한 장면인데도 공기 흐름을 너무 잘 읽고
자유자재로 갖고 노는 배우 같음
켄타로가 카야는 대사 사이의 여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배우 같다고 말했는데 그 말이 딱인 듯함
어떻게 그런 표현을 했는지... 그동안은 감정을 억지로 누르면서
가끔 새어나오듯 자연스럽게 살짝만 보여주다가
부모님께 왜 섬을 떠났고 또다시 떠나야만 하는지 설명할 때
처음으로 눌러왔던 감정을 표출하는데
감정씬 수위 조절을 기가 막히게 잘해서 감탄하고 눈물흘림ㅠㅠ
격하다면 격한 씬을 작위적이지 않고 ...그냥 딱 모네야
거의 5년 가까이 눌러온 감정을 처음으로 토해내는 씬인데
잔잔히 스며들도록 화면과 물아일체되게 만드는 장악력.. 머선일이냐고....
이제 스무살 되지 않았나? 진짜 앞으로 대배우가 되겠다 싶더라
카야 앞으로 연기길만 걸어
설문조사 응답대로 대배우 예약길만 걸어
응원하는 나를 발견...🥲


https://img.theqoo.net/OHXUU
https://img.theqoo.net/noLyc

스가나미 켄타로와 나가우라 카야상이
각자 연기도 잘해주는데 분위기합 얼굴합은 또 얼마나 좋게요
서로가 갖고 있는 연기 감성을 2배로 끌어올려주는 시너지효과...👆
켄타로랑 카야 둘 다 아는 공통지인분이 켄타로한테
카야랑 공연한다니까? 니네 둘이 잘 맞을 거 같다고 말해줬다는데
파워납득가능.. 약간 나한텐 에이타 히카리 보는 감성임
비슷한 재질이야 ㅋㅋㅋㅋㅋ만나줘서 감사합니다


아 작가님 칭찬만 했는데
연출도 진짜 좋음
현대극이라 야외촬영이 많아서 자연스럽기도 하지만
셋트도 티 별로 안 나게 빛 활용을 기가 막히게 잘하더라

각 인물간 관계성도 다 좋고
처음엔 로맨스 위주로 봤지만 이젠 모든게 소즁해..
그래도 음 로맨스가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들 속 관계성과
비슷한 서정적인 감성이 녹아 있어서 더 집중해서 보는 건 맞지만...
그냥 다다다다다다 좋아 음악감독님 유명한 분 같던데
사운드트랙까지 겁나 좋음

작가님 전작 어제뭐먹었어 콤비가 나오는 것도 나에겐 매우 힐링재질임
ㅋㅋㅋㅋㅋㅋㅋ모네아버님 x 모네멘토기상캐스터 조합이라니
니시지마도 캐릭터 찰떡이야 외관상 신뢰가는 기상캐스터 딱이고요
모네 기상쪽으로 떡밥 홀리는 말빨도 너무나 신뢰가는 재질이라...

여기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꽃길을 응원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
나에게 인생드를 남겨주신 분들께 치얼스...!

도쿄편은 좀 다른 분위기라
전만큼의 느낌은 아니지만 지금도 괜찮게 보고 있음
플롯 구성이 완벽해서 끝까지 삽질만 안하기를 기도중ㅠㅠ
삐끗하면 이번처럼 가슴 아플 일이 없을 거 같아.. 인생드 잘 안나온단 말야...

끝까지 완결 잘 나면 진짜 블레도 살거야 ㅜㅠ
놀고 있던 나의 블플이 돌아갈때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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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더하는 이야기


그리고 살아간다 얘기가 나와서 이어서 적어본다면...
휴먼드 장르, 켄타로와 잘 어울리는 감성의 캐릭터에
연기도 좋았다는 공통 요소가 있지만 뭣보다
미야기현 게센누마, 토호쿠 지역이 겪은 동일본 대지진 소재를
배경으로 차용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큰 차이가 있다면
소재를 다루는 방식과 소비하는 주체라고 할 수 있음

그리고 살아간다는
주인공들의 불행 서사를 위해 소재를 이용한 느낌이라면
어서와 모네는 동일본 대지진 10주기 (2011년-2021년) 를 기념한 만큼 소재 자체가 주인공들의 서사로 드러나는 형식이야

동일본 대지진(쓰나미)를 겪은 주체인가
간접적으로 바라보는 타자인가의 차이도 있지만
일단 주인공 모네는 주체임과 동시에 타자의 속성을 띄는 존재로 나와. 미야기현 게센누마 출신으로 섬에서 태어나 섬 밖으로 거의 나가는 일이 없던 소녀가 아버지의 영향으로 음악으로 진로를 정하고 처음으로 섬 밖으로 나가려고 마음을 먹었을 때, 큰 재해가 찾아오면서 평온했던 일상에 균열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은 단순히 재해로 인한 공포와 두려움을 넘어서.. 대지진을 겪었으나, 온전히 겪은 것이 아닌 타자의 입장으로 밀려나면서 주인공의 삶은 서서히 고립되기 시작하지. 표면적으론 이전과 다르지 않지만 정서적인 유대감이 깨어진 틈 속에서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강한 죄의식을 끌어안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겉도는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이런 설정이기에 동일본 대지진이란 소재 자체를 친절하고 밀도있고 섬세하게 다루는 모네와는 다르게...
그리고 살아간다의 경우, 각각 도쿄 출신 근방 이와테현 출신인 주인공들이 자원봉사를 위해 방문한 곳이 게센누마고, 어디까지나 제3자인 타자로서 서로에게 친숙해지고 알아가는 배경으로만 소비하는 틀이기에 대지진의 피해라는 소재를 바라보고 접근하는 형식이 조금 불친절한 편이야

더욱 큰 차이는 모네에도 같은 배우인 켄타로가
도쿄 출신의 의사로서 (지진 피해를 수동적으로 겪은)
완벽한 타자의 시선으로 나오지만
접근하는 방식이 전혀 다르다는 것이지.
작가에 의하면 스가나미란 캐릭터는
"본인만이 알 수 있는 마음의 아픔을 어디까지 상상할 수 있을까.
편하게 해 줄 수 있을까."를 성실하게 마주보고 도전하면서
만들어가는 인물이며, 본질적으로 이 이야기의 가장 뿌리 깊은 테마에 통한다고 해. 그래서 스가나미는 글을 쓰고 있는 작가 자신과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큰 재해를 직간접적으로 겪은 대상자 모두를 포함하여,
경험하지 못한 3자가 어디까지 그 '아픔'을
진지하게 마주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려는 기획의도의 결을 따라가는 인물인 셈이지
즉, 모네에선 타자의 서사조차 소재를 메인으로 다루고 있어

주인공과 주변인물을 제외한 나머지,
그리고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스가나미처럼
경험해보지 못 한 타자이기에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그들이 어떻게 2011년의 그날을 보냈고,
그날이 있기 전 과거는 얼마나 우리의 일상과 다르지 않았는지,
그리고 그날 이후로 얼마나 많은 아픔들이 일상에 균열을 만들었는지,
그럼에도 그날의 사람들은 아픔을 껴안은 채 지금을 살아가는지...
대지진 쓰나미의 기억 속 과거와 현재 미래를 섬세하게 다루면서
10주기를 기념한다는 작품의 기획의도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음
그래서 캐릭터의 설정이 인위적이지 않고
모든 서사도 자연스럽게 구성되어 있어
물론 드라마이기에 극적인 요소가 없지는 않지만
(고퀼 리뷰덬이 말한 것처럼 모네가 과거 서사에서 모티베이션을 얻고
직업 노선을 결정한 것과 긴 시간을 투자해서 결과를 얻은 점은
꽤 설득력 있지만, 도쿄편으로 이동하면서
커리어 면에선 서사적으로 극적인 공백이 생겼다는 것?)
설정만 보면 있을 법한 인물들과 이야기들이 포진되어 있음
이런 이유로 배우들의 연기가 더 살아숨쉬는 듯한 기분임
연기자들의 열연이 스토리에 소모되거나 묻힐 때
굉장히 화가 나고 속상한데
모네를 보면서는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이렇게 빛이 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읽으면서.. 그래서 뭐
토호쿠 지역 사람들 아픔 알아주자?
= 후쿠시마쪽 쉴드인가? 이런 논리로 점프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덧붙이는 말은
그리고 살아간다의 경우 이런 느낌까지 있어서
묘하게 기분이... 이상해지는데
모네는 다르다고 생각해
내가 모네를 좋게 봐서 그런 게 아니라
나 또한 한국의 어느 도시의 토박이로 살아온 존재라서
내가 살아가는 이곳이 하루 아침에 무너졌다면..
모든 것이 전과는 다른 시간으로 흘러간다면...
나는 이곳을 등지고 떠날 수 있는지
과거의 기억으로만 묻어둘 수 있는지 되묻게 되더라
사실 동일본 대지진 터졌을 때 무시무시한 영상들 보고..
아 진짜 장난아니다 어떡하냐ㅠㅠ
눈으로 보면서도 어디까지나 화면상으로 느낀 존재였기에
남 일 보듯 불행을 소비했던 것도 사실이었어
어떻게 보면 한국은 일본에 비하면 지진 안전지대니까
일어날 일이 없을 거라고 은연중에 확신했기에
온전히 피부로 느낄 수 없었겠지 그게 당연한 거고
하지만 자연재해는
언제 어떤 형식으로 나타날지 모르는 존재고
인간은 늘 자연 앞에서 무력한 존재일 뿐이라는 걸..
나는 운이 좋아서 과거의 일상을 그대로 간직한 채 살아왔지만
앞으로 미래는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것
그날 대지진을 겪은 사람들도 자신이 그런 상황에 처할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
평온한 일상이 계속될 거라 생각했다는 것..

그저 인간이라면 느낄 수 있는,
지금은 타인이지만 언젠가 나의 것이 될 수도 있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아픔을 마주하는 감정에 대해서
여러모로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살아간다를 하도 욕해서... 난 그거 잘봤는데 하는 덬이 있으면 미리 사과할게.. 나도 볼 때는 이입하면서 봤어 ㅠㅠ연출이랑 배우들 연기는 죄가 없다고...작가도 꽤 믿고 보는 작가라서 실망이 큰 것일뿐 못 봐줄 스토리는 아님
그저 다른 쪽이 아주 열일했는데 믿었던 쪽에서 밸런스 무너지는 걸 보는 기분이라 탄식이 나올뿐

개인적으로 민감한 소재를 다룰 거면
그만큼의 소명의식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는지라
이렇게 어줍잖은 배경으로만 차용할 바엔
최고의 이혼에서 에이타랑 오노 마치코가 만나게 된 계기처럼..
말 그대로 정말 계기로!!만 차용했으면 이렇게 찝찝하지도 않았을 거야🥲

왜 특정 작품만 비교군으로 본문에 언급했는지
그리고 왜 이 드라마랑 비교할 수밖에 없었는지 얘기하고 싶어서 추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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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북치고 장구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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