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원덬이 털고싶으니까!
우선 내가 알고있는거 짜잘한것까지 생각나는대로 말해보면
(출처는 본체나 스탭인터뷰, 기자간담회? 등등)
1. 아카소는 연기할때 그 캐릭터에 빙의해서 하는 타입이다.
2. 마치다는 애드립이 많으며 그 역할에 대한 분석을 많이 하는 타입.
3. 참고로 3화의 계란말이씬 계란말이는 짠거? 단거? 물어보는 장면에서 이미 설탕에 손을 넣고 있는건 마치다의 애드립.
(쿠로사와라면 이미 알고있을것같아서 그렇게 연기했다고)
4. 9화에서 아다치랑 점심식사하는 장면에서 윙크하는것도 애드립.
(그 장면이 끝나고도 계속 윙크했다는ㅋㅋㅋㅋㅋㅋ)
5. 아카소는 아다치 역에 빠져들기위해 미움받을용기라는 책을 읽었다. 자존감이 낮은 아다치를 이해해보려고.
6. 체리마호 감독님은 세분이 계신데(댓글보고수정!) 그중 쿠로닷치를 주로 담당하셨던 감독님은 마치다보다 어리다고.
7. 체리마호 오프닝은 아다치, 엔딩은 쿠로사와 주제곡.
8. 오프닝에서 쿠로사와가 계란말이 만드는 장면은 본체가 열심히 직접만들었다고.
9. 11화에서 쿠로닷치가 헤어지는씬에서 원래는 아다치가 독백하는 장면이 있었는데(속마음으로 말하는) 표정으로 표현하는 연기가 너무 좋아서 그냥 뺐다고함.
(아마도 눈물흘리는 씬이 아닐까싶음)
10. 3화 키갈하기 직전 장면에서 물병 떨어뜨리는 씬만 20번정도? 엄청 찍었다고. (앵글안에 잘 떨어져야해서)
11. 그리고 물병 떨어뜨리는건 마치다의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12. 아카소는 마치다가 현실 쿠로사와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뭐든지 완벽하고 세심하게 본인을 봐줘서.
13. 아카소는 실제로 촬영현장에 한번은 입가에 밥풀을 묻히고 머리는 뻗쳐서 온적이 있어서 스탭+마치다를 놀라게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레알 아다치냐며ㅋㅋㅋㅋㅋㅋㅋ
14. 신기하게도 본체 배우들 나이가 다 한계단씩이라고. 이건 확실하게는 기억안나는데.
롯카쿠-미나토-아다치-후지사키-츠게-감독님-마치다 이 순이랬나?
- 미나토(98) > 롯가쿠(94.11) > 아다치(94.03) > 츠게(92.08) > 후지사키(92.07) > 감독님(은 모르겠..) > 쿠로사와(90)
이렇게라고 댓글덬이 알려줘서 수정!!
15. 체리마호 원작 작가님이 촬영장에 간적이 있는데 아카소 보고는 저렇게 잘생기고 귀여운 사람은 분명 인기많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촬영들어가니 아다치 그 자체였고, 마치다는 현실 쿠로사와 같았다고ㅋㅋㅋ
16. 아카소는 아다치 역에 어울리기 위해서 일부러 양복입고 길거리를 걸어다니기도 했다.
17. 그리고 촬영때는 일부러 몸도 수구리고 신발 밑창도 최대한 낮게하고, 양복도 일부러 조금 품이 큰걸로 입고 다님.
18. 체리마호의 첫 촬영은 호쿠로씬, 마지막촬영은 7화의 벤치장면이었다.
19. 아카소가(+마치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 중 하나는 호쿠롴ㅋㅋㅋㅋㅋㅋ 가장 인상깊은 장면은 1화에서 쿠로사와가 목도리 매주는 씬.
20. 촬영할때 어려웠던건 아무래도 속마음이 나오는 씬이었는데, 눈을 보고 있는 장면은 그나마 괜찮지만 보지 않고 있을때에는
본인들끼리의 신호를 정해서 (카메라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이 타이밍이라고 알려줬다고 한다.
21. 촬영때 나온 음식들은 다 맛있었다고 한다..
22. 10화의 놀이공원씬은 거의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23. 츠게본체는 촬영이 조금 지나고나서야 쿠로닷치를 현장에서 만났는데 배역 그 자체의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했다곸ㅋㅋ
24. 포옹씬같은걸 찍을때는 정말로 행복감이 느껴졌다고. (이거 대략 이런 뉘앙스였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ㅠㅠ)
25. 우동은 귀엽다
26. 촬영을 하고 있지 않을때에도 아다치역에, 쿠로사와역에 빙의해서 장난을 많이 쳤다고 한다.
(쿠로사와가 아다치에게 카베동을 하거나, 역으로 아다치가 쿠로사와를 당황?시켜서 아..아다치? 이런 말이 나오는 장난들을ㅋㅋ)
27. 아카소는 쿠로사와의 망상씬을 찍을때 부끄러웠다고. (배스가운 입고있는 씬, 1화 마지막쯤 망상씬)
28. 6화 아다치 집에서 아히죠 만들어먹는씬을 찍고 그들끼리의 유행어가 생김.. 아히- 라고(도대체 뭔 의미인지 모르겠음)
29. 6화에서 후지사키가 아다치 머리 정리해주는데 쿠로사와가 지켜보고 있는 장면 리허설때 쿠로사와가 장난으로 질투하는것처럼 옆에 있는 벽(파티션?)을 벅벅 긁어대서
후지사키 본체가 무서웠다곸ㅋㅋㅋㅋ
30. 체리마호 출연한 대부분의 배우들 말하기를 마치다는 쿠로사와 그 자체였다..
31. 촬영할때 아카소 배에서 자꾸 꼬르륵 소리가 나서 계속 엔지난적이 있다. (그래서 스탭이 초콜렛을 갖다줬다고ㅋㅋㅋ)
32. 2화 옥상장면의 " 싫지않았어. 너의 키스 " 를 아카소가 자꾸 " 싫지않았어. 너와의 키스 " 라고 엔지를 내섴ㅋㅋㅋㅋ
마치다도 (쿠로사와의 입장에서) 동요했다고ㅋㅋㅋㅋ 이미했어? 이런느낌ㅋㅋㅋㅋㅋ
33. 마치다가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6-7화때 아다치에게 고백하는 장면.
34. 택시안의 장면에서 마치다 눈썹에 모기가 앉은적이 있는데 그대로 촬영했다가 모기한테 물려서 그 부분이 부었다고ㅋㅋ
35. 체리마호 촬영기간은 대략 한달 반 정도 였다고.
36. 아카소도 키가 178인데 마치다가 183 우라베본체 185 아사카가 182 이래서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ㅋㅋㅋㅋ
37. 4화에서 쿠로사와가 아다치 손 치료해주는 장면에서 아다치가 손에 땀이 나서 밴드? 같은게 잘 안붙어서
마치다가 거즈로 먼저 이케이케하는식으로 찍자고 제안해서 뭐 현실 쿠로사와 같았다고 느꼈다고
38. 출연배우들이 아다치 연기하는거 보고 귀엽다고들 하는데 본인은 못느끼는듯? 본체는 그게 귀엽다고? 이런반응이라 졸귘ㅋㅋㅋ
하하버스야 뭐야
+ 또 생각나서 계속 추가하는중ㅋㅋㅋㅋ
39. 5화의 공주님안기씬은 원래 없었던건데 생김. 이거 뭐 이유가 있었는데 알려줄덬;ㅅ;
40. 아카소는 체리마호 촬영이 끝나고 배역에서 빠져나오는데 일주일정도 걸렸다고 함! 배역에 빠져있는동안 택시를 탈때도 택시기사님과 접촉하거나 할때
괜히 아다치처럼 신경쓰였다고ㅋㅋㅋㅋ
41. 마치다는 본인에게 아다치같은 능력이 생긴다면 감독님 마음을 읽어보고 싶다고 함. 그래야 감독님이 원하는걸 잘 파악해서 찍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사스가 현실 쿠로사와......
42. 아 그리고 쿠로사와가 아다치 짝사랑한 7년이라는 기간은 마치다가 제안했다고 들었는데 이것도 확실한건 모르겠어
43. 스핀오프 롯카쿠편에서 아다치가 먹는 햄버거 나중에 마치다도 받아서 먹었다고ㅋㅋ 맛있었다고 합니당
44. 이건 다 알겠지만, 9화 초반 아다치네 집에서 꽁냥씬때 아다치 얼굴에 난 컨트롤러 자국은 분장이 아니라 본체가 직접 컨트롤러에 얼굴 찌부시켜서 만든것..
조이스틱때문에 자국 내기가 힘들었다는 아카소.
45. 아다치랑 쿠로사와 손잡는씬을 찍을때 한번은 아카소 손이 차가워서 마치다가 손이 차갑네- 라고 했더니 얼굴이 빨개져선 분장팀에 가서 손난로를 달라고 했다던 아카소.
현실 아다치냐...
(기억오류 있을수있음 틀린거 알려주라..)
등등 생각나는거 분명 많았는데 막상 쓰려니 기억안난다༼;’༎ຶ༎ຶ༽
여기 있는거 말고 덬들이 알고있는것도 알려주라!
이렇게라도 체리로스를 달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