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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체리마호🍒) 과몰입 체친놈이 쓰는 체리마호 리뷰 4화 (스압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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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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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체친놈들아 오늘도 잊지않고 리뷰를 가져온 이 구역 체친놈이야..

리뷰쓰는거 너무 재밌고 나노로 보다보니 또 새로운 포인트들이 보여서 매일매일 쓰게되네.....:)

함께 달려주는 체친놈들이 있어서 원덬은 행복해.........

단순히 자기만족으로 쓰기 시작한 리뷴데 

같이 앓아주는 체친놈들 댓글 하나하나 읽으며 매번 고맙다는 생각하고있어!


4화 리뷰 시작해볼게!


※보정 엉망진창 주의, 저퀄짤주의, 의역/오역주의



3화 리뷰 : https://theqoo.net/177748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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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화 ~


" 싫지 않았어. 너의 키스. " 

이 한 마디가 불러올 파장을 예상못한 순수토끼의 고백으로 4화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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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 무슨 의미인지 알고 있는거야? "

순수토끼의 도발에 직진하던 쿠로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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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이밍 좋게 츠게에게서 전화가 오고(...........)


" 앗! 미안. 여보세요. 츠게? 무슨일이야? "


마!!!!!!!!!!!!!!!!!!!!니 서마터펀 매너모드 모르나!!!!!!!!!!!!!!!!!!!!!!!!!!!!!!!


뭐 여튼 츠게한테서 전화가 온건 나도 마법사가 됐어 네 말 의심해서 미안해 뭐 이런..

야 이런 중요한 얘기는 전화로 하지말고 직접 만나서 했어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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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났어? "


저 오왓따? 라는 말이 이렇게 설레고 막 긴장되고 미치는 단어인줄

아친놈 덕분에 알게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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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시 진지하게 분위기 잡고 다가가던 중

아 이따이따!!!!!!!!! 롯카쿠의 (눈치없는)등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따이따 보니까 스핀오프 부음성때 이따이따 시리즈 생각나서 혼자 실실쪼갬ㅋㅋㅋㅋ

그리고 여기서 아다치 히익! 하면서 파닥대는거 너무 귀엽고 웃곀ㅋㅋㅋㅋㅋㅋㅋ

마치 아다치 개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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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들떴었나. '

" 아, 물 고마워. "

' 이 다음은, 다음에 천천히.. 나를 조금이라도 좋아해주도록. '


  아니근데 체리마호 양반들아 조명좀써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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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이훜ㅋㅋㅋㅋㅋ 아다치는 회사에서 쿠로사와와 단둘이 있지않기위해 피하기 바빠짐..

근데 저렇게 파닥거리면서 도망가면 다 보이는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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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무서워. 이 앞으로 더 나아가는게. (그거… 무슨 의미인지 알고있는거야?) 네!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갑자기 현실자각이 됐달까. 갑자기 쿠로사와가 내 안에 들어왔달까. 그 때 누구도 멈춰주지 않았더라면 우린! '


원덬 대충 대가리 깨고싶을때 짤로 쓰라고 친절하게 만들어준 아다치.......


' 이 딴 능력! 정말 필요없어!!!!! '


그게 얼마나 필요한 능력이었는지 나중에 알게된단다 아다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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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중간에 츠게 상상씬에서 아다치 너무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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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업을 나가려던 쿠로사와.

아다치가 보이질 않으니 조금 심란한 표정을 짓고.


누가봐도 얘가 그날 이후 자기를 피하고 있는데 안 심란할수가 있냐고༼;’༎ຶ۝༎ຶ༽ 

속으로 역시나 내가 너무 무리하게 다가갔었나 혼자 막 땅굴파고 있었을 것 같아서 마음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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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쿠로사와한테 보이지 않으려 쭈구리 토끼가 되어있는 아다치..


" 에? 무슨 일 있어? 배 아파? "

" 한심해.. "

" 추워서 그래? 따뜻한거 먹을래? "


물론 가끔가다 하는말이 체친놈을 열받게 하지만 애가 쫌 비정상적으로(?) 보이면

따뜻한 말도 할 줄 아는 우라베상......

그나저나 도망가지마 이 바보토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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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니기리랑 녹차 하나 두고 먹으며 또 생각에 잠긴 아다치


' 그 녀석에 대해 알고싶다고 생각한 주제에. 역시나 또 겁먹어서는… '


한숨을 푹 내쉬는데 마침 반대편에 앉아있던 후지사키상도 고민이 있다는 걸 알게됨.

그 고민인 즉슨 시골에서 어머니가 올라오시는데 또 연애든, 결혼이든 뭐든 물어볼 것이 뻔해서.

뭐 이래저래 막 얘기하는데ㅋㅋㅋ 애매하게 그곳에 껴있던 아다치는 뭐라 리액션을 해야할지 곤란해하고.

와중에 함께있던 여직원 둘이 아다치보고 후지사키상의 남자친구 역할을 해서 어머니를 안심시켜드리라며..

근데 그 말에 후지사키상도 " 그럼 여차하면 아다치군에게 부탁해도 될까? " 라며.

 아다치는 딱히 저 말에 거절도 못하고 있다가 우라베상의 심부름을 하러 후지사키상과 나가게 됨.


그나저나 이 드라마에서 제일 의문인거.

아다치가 저 얼굴로 서른까지 모쏠이었다는것과 오니기리 한 개랑 녹차 한 병으로 점심 식사가 쌉가능하냐는거...........

아.. 이젠 식사량에 조차 과몰입하게되네(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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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디저트 가게에 함께 심부름을 간 아다치랑 후지사키

아무래도 후지사키는 아까 부탁할까? 라고 말했던게 신경쓰였는지 먼저 그 부탁하지 않을거라고 말을 꺼내고.


" 그래도 기분나빴지? "

" 아뇨. 다들 연애얘기 좋아하는구나 라고는 생각했지만요. 별로 인생이 그게 전부는 아니랄까. 저 연애나 사랑같은게

없어도 매일 나름대로 즐겁달까. "

" …그렇구나. "


아다치 얘기를 들은 후지사키는 순간 벙찜.

 

맞아 인생의 전부가 연애나 사랑이 아닌데.. 내 감정이 중요한거지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려서 

연애해야만 하는건가 라는건.......... 하지만 아다치 너는 해야한다(단호)


아 근데 아다치랑 후지사키상 진짜 너무너무 소동물같다..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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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디저트 가게에서 뭔가를 사고 아다치가 짐을 들어주려다 얼떨결에 후지사키의 마음을 듣게되는데.


' 역시. 아다치군 좋아하는구나. 나. ' 


그리고 우리 순수토끼는 뭐야 이게바로 초절정 인기있는시기!? 라는건가 갑자기 기분째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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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분 째진 상태로 걸으면서 생각에 잠기는 아다치.


' 저 후지사키상이 나를? 솔직히 엄청 텐션 올라가! 근데 어라. 내가 생각했던것과는 달라.

저렇게 귀여운 애가 좋아한다고 고백하면 보통은 더 두근두근거려야 하는게. '

 

 자 여기서 2화를 돌아보자.

쿠로사와 집에 갔을때 자는척 하는데 쿠로사와가 가까이 왔다가 다시 돌아나가자 했던 말.

' 난 왜 이렇게 두근거리는거야? '

그게 사랑이라는거다 바보토끼야ㅠㅠㅠㅠㅠㅠㅠ 

네가 지금 마음을 두고 있는 사람이 따로 있는데 다른 사람한테 두근거리겠냐구...


아 그리고 첫번째 캡쳐에서 두번째 캡쳐로 이어지는 미묘한 표정변화도 참 좋아.

마음의 소리에 따라 표정을 계속 미묘하게 바꿔가며 연기해야 했을텐데

아카소랑 마치다 두 배우 둘다 너무 표정을 잘 써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지만 둘다 이 드라마 해줘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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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와중에 후지사키가 양애취 같은 애들과 부딪히는 바람에 소란이 일어나고.

속으로는 무리라고 무섭다고 생각하지만 후지사키를 감싸는 아다치ㅠㅠ

그러다가 밀쳐져서 바닥에 나동그라지고 심지어는 주먹까지 날라오려던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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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등장하는 우리 히어로ㅠㅠㅠㅠㅠㅠㅠㅠ헝 쿠로사와 보고싶었어ㅠㅠㅠㅠㅠㅠ

너네 투샷 너무 고팠다.....


" 실례. "

' 아다치를 건들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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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회사 사람이 무슨 민폐라도? "


아다치니!!!!!!!!!!!!!!!!!!!!!!!!! 사와루나!!!!!!!!!!!!!!!!!!!!!!!!!(대충건배짤)

자체적으로 아다치 레이더가 돌아가는 쿠로사와가 멀리서부터 이 상황을 보고 얼마나 다급하게 달려왔을지ㅠㅠ

(와중에 한켠에 또 버려져있는 쿠로사와 가방..)

그리고 저 실례라고 말할때 시츠레↗ 라고 끝음 올라가는거 너무 좋아하고ㅠㅠ

쿠로사와 팔에 몸이 다 들어오는 아다치도 너무 좋고....

표정이랑 목소리는 젠틀해도 속으로는 미쳐 날뛰는 분노때문에 힘 조절이 안되서 양애취 손목 부술듯 잡고 있는 것도 좋고... 

나름 이성잃지않은척 분노 감추려는 저 표정연기도 너무 좋고

아 진짜 좋은포인트 너무 많아서 논문 쌉가능인데......


아..나 이런 클리셰 너무 좋아하네......

그나저나 캡쳐ㅋㅋㅋㅋ쿠로사와 기존나쎔 그 자체 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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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다치는 괜찮아? "

" …응. "

" 머리가 엉망이 됐어. "

' 다행이다. 무사해서…. 아다치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겼다면 나는.. '

" 회사 돌아가는 길이었지? 갈까? "


머리가 엉망이라며 만져주는 쿠로사와 너무 다정해서 원덬 또 대가리 깼고..

아니 근데 보통은 머리가 엉망이 됐다고 들으면 아 그래? 하면서 자기가 아라서 정리할텐데

너넨 누가봐도 사랑이다 야......... 와중에 중간에 낀 후지사키상 표정 너무 체친놈들의 표정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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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때 차이를 느끼게 된다. 구해주기 위해서 끼어들었지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던 나와.

행동에 군더더기가 없고, 뭘 해도 귀감이 되는 쿠로사와. 뭐랄까. 근본부터가 달라.

계속 느껴졌던 두려움의 이유는 이거였다. 이 이상 깊이 들어가서 실망시키는게 두려워. 그도 그럴게 쿠로사와는 나와는 달라.

완벽하고, 많은 것들을 갖고있어. 내게 없는 걸. '

   

결국 본인도 쿠로사와에 대한 마음이 있는거면서 결국 그 두려움이라는 문제가 그동안 아다치의 발목을 붙잡았던 것.

매사 완벽한 쿠로사와가 아다치 본인과 더 가까워지고 알아가면 자신의 부족함을 쿠로사와가 알게될까봐. 그래서 실망시킬까봐ㅠㅠ

애초에 실망시킬까봐 걱정하는것 자체로 아다치가 마음이 있기때문에 그런 생각이 드는걸텐데ㅠㅠ

우리 토끼 힘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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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엘베에서의 장면.


' 역시 좋아해. '

' 으아. 이쪽의 문제 잊고있었어. 후지사키상 정말 날 좋아하는거야? '

' 응. 역시 좋아하는구나. 쿠로사와군은 아다치군을. '

' 설마 후지사키상.. 저 녀석이 날 좋아하고 있다는걸 알고있어? ' (모를리가 있니......엘베에서 저러고 있는뎈ㅋㅋ)

' 아다치군은 행복해졌음 좋겠어. 상대가 쿠로사와군이라도. 연애를 하든 안하든. '

' 응? 그건 무슨.. '

' 아다치군은 좋아. 인생이 연애뿐은 아니라고 말하는 느낌이. 분명 내가 연애에 흥미가 없다해도 그래요? 라고 개의치않아 할거야.

아아. 주변에서 뭐라 얘기하는건 상관없어. 평범을 연기하는것도 익숙해졌고. '


아다치가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후지사키상도 남 모를 고민을 안고 있었다는걸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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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 고민을 알았어도 어떻게 보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걸

본인이 할 수 있는건 없을까 진지하게 그 사람 입장에서 고민하는 아다치. 

본인에게 주어진 능력(마법)을 자신의 이득보다는 남을 위해서만 쓸 생각뿐이라는게 참 또 발리는 포인트.. 

 

그러다가 본인 손에 상처가 있다는걸 (쿠로사와가 알아채서)알게되고. 

소매에 가려져있는 상처를 용케도 찾아내는 아친놈...

하긴 아다치가 본인 목덜미에 있던 점을 30년동안 못 알아챈걸 쿠로사와는 알아챘었으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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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정도 가지고... "

" 안된다니까. 제대로 소독하지 않으면. "
" 미안해. 뭐든간에. "

" 자, 손 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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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는얼굴도 상냥함도 완벽해서. 조금 열받아. 내가 쿠로사와라면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는 일은 없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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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해버렸어. 분명 짜증날거야. 이런 식으로 상처나 치료하고 있고. 싸움을 말렸던 것도 그래.

정신차려보면 몸이 먼저 움직이고 있어. 정말 아다치와 관련된 일이라면 여유가 없구나. 나.

그래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단 할 수 있는건 하고 싶어. 이러면 더 미움받으려나.. '

" 이거면 됐다. 그럼 난 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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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로사와! 고마워. 정말 감사하고 있어. 상처를 치료해준것도. 아까 일도. "

" 과장하기는. "


진짜 말하기도 입아프지만 쿠로사와 너무 다정해. 표정이건 행동이건༼;’༎ຶ۝༎ຶ༽ 

진짜 눈빛 유죄다 유죄야༼;’༎ຶ۝༎ຶ༽ 

고맙다는 아다치 말에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허물어지는 얼굴도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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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해보인다고 생각했지만, 고민하고 조급하게 굴고… 나랑 같아. 그렇다면 나도 뭔가 할 수 있을지도. '


아다치 눈엔 완벽해 보였던 쿠로사와도 나름대로 고민하는 부분이 있고, 조급했다며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는 부분이 있다는 걸 알게되고

아까 일로 혼자 땅굴팠던건 잊고 쿠로사와가 자신을 도와줬던것처럼 나도 무언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용기를 내보는 아다치.


하지만 쿠로사와가 조급하게 굴었다며 자조했던건 아다치 너 때문이었는데......(대충 대가리깨는짤)

너 관련된 일이라면 여유가 없어진다잖아........


여튼 아다치가 벽을 허물고 조금씩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상황에 항상 쿠로사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게 너무 좋고.

쿠로사와 얘기는 나중에 나오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내면의 아픔을 보듬어줄 수 있는 사이라는게 너무 좋음.

이래서 힐링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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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무실로 돌아가려는데 후지사키상이랑 마주친 아다치.


" 후지사키상. 저 후지사키상의 어머니 만날게요. "

" 아, 그러니까 남자친구 역할은 안해줘도 되니까. "

" 그게아니라! 제가 봐왔던 후지사키상은 일도 정말 열심히 하고, 매일 즐거워보이니까 안심하시라고.

제가 어머니께 전해드릴게요. …아, 미안해요. 내가 무슨 말을 하는거야. "

" 아니. 고마워. 언젠가 부탁할지도. "


아다치 말에 진심으로 감동먹은 후지사키상.. 나라도 저럴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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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힘 같은거 필요없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어. 하지만 누군가와 닿을 때마다 다가가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진다.

이건 항상 제자리걸음만 하는 내가 조금은 바뀔 수 있는 찬스일지도 몰라. '


아다치가 이런 생각을 하며 회상할 때 나오는 모든 장면의 순간순간이 모두 쿠로사와라는게 너무 좋아.

이상 과몰입 오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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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분좋게 사무실을 들어온 아다치.

근데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무슨일있냐며 우라베상에게 묻자 

쿠로사와가 일을 친 것 같다며 다들 웅성웅성

멀리서 보이는 쿠로사와는 누군가에게 계속 머리를 조아리고 있고༼;’༎ຶ۝༎ຶ༽ 

그리고 이를 본 아다치는뭔가 결심을 하고 들고있던 서류를 우라베상에게 던지듯ㅋㅋㅋ맡기고선

쿠로사와에게 다가가는걸로 4화가 마무리!!!







-





아다치가 쿠로사와를 피해다니는 바람에(.........) 투샷이 별로 없는 회차였지만

나름대로 담은 메세지가 정말 많아서 보는 내내 많은걸 느끼게 해준 것 같아:)

조금씩 조금씩 쿠로사와한테 더 스며들고, 또 아다치가 익숙치 않았던것들에 한걸음씩 전진해나가는 모습을.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더 과몰입해가면서 광대잡아가며 볼 나덬이 눈에 보인다..ㅋㅋㅋㅋㅋㅋㅋ


매번 다 써놓고도 너무 과몰입해서 주접떨었나 챙피해가지고 올릴까말까 수십번 고민하는건 안 비밀..

여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봐주는 덬들 정말 고마워:)

곧 다음회차 들고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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