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소 에이지 「체리마호」 인터뷰 전편>
마치다 케이타는 ‘매일매일 멋진 분이라고 느낀다’ 망상 신에서 유념한 것, 해외에서의 반향에 감격
국경을 넘어 일본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열광적인 팬들을 낳고 있는 드라마, “체리마호”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에서 주위에서 내버려 둘 수 없는 사랑스러운 주인공 아다치를 뛰어나게 연기 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아카소 에이지. 모델프레스 인터뷰에 응해 함께 출연하는 마치다 케이타와의 촬영 에피스드와 반향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 중간에 작품 이야기는 해석 생략함 *
** 마치다 케이타는 ‘매일매일 멋진 분이라고 느껴요’
— 새삼스럽지만 엄청난 인기시네요! 아카소상의 주변분들의 반응은 어떠신가요?
아카소 모두들 입을 모아서 ‘엄청 재밌어’ 라고 해주는 거랑 ‘따뜻한 이야기네’라고 말해줘요. 그리고 ‘마치다군 멋있어’라는 것도 저한테 (반응이) 와요 (웃음). ‘좋겠다~~ 멋있잖아’ 라던지 ‘역할 바꿔줘’ 까지 들어서 순수하게 부러움을 사고 있어요.
— 처음과 비교하면 마치다상과의 거리감은 줄어들었나요?
아카소 엄청나게 많이 줄어든 건 아니라고 제 멋대로 생각하고 있어요. 관계성도 그렇고 매일 촬영 현장이 있는 와중에 매일 매일 ‘멋있는 사람이네’ 라고 느끼고 있어서 제가 크랭크인 전에 상상하고 있던 것 이상으로 배우로서도 사람으로서도 멋있는 분이에요.
— 구체적으로 ‘멋있는 사람이네’ 라고 느낀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아카소 예를 들어서 조금 위화감이 든 장면이 있으면 마치다군에게 상담하면 대체적으로 자기 일 처럼 같이 답을 찾아줘요. 아다치의 고민인데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역할까지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해주는 건 멋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굉장히 박식해서 세계적인 정보부터 야채나 살균 스프레이에 관한 화제까지 생활 반경 5m 이내부터 넓은 세계까지 흥미를 갖고 계셔서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하는 법(이걸 안테나를 단다 라고 비유적으로 말하는것 같긴해..검색해보니ㅠ)과 사물을 파악하는 법은 참고가 되었어요.
(해석하면서도 뭔말인지 잘 모르겠어ㅋㅋㅋ암튼 박학 다식해서 세계적인 이슈까지 다 파악하고 있단건데 안테나 다는법은 도대체 먼 상관이옄ㅋㅋㅋ?! 일어 잘하는 덬 소환 plz…)
** 「체리마호」 촬영 전에는 꼼꼼히 이야기를 나눈다.
— 마치다상과 함께 나오는 장면은 사전에 이야기 나누거나 하시나요?
아카소 이야기해요. 카자마 히로키 감독님이 촬영 전에 저희한테 오셔서 상황이나 역할의 감정을 서로 공통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합을 맞추는 작업은 계속 하고 있는데, 다른 감독님들도 순서대로 찍는건 아니니까 정리를 하고 싶어서 확인은 계속 받고 있었어요. 감정의 흐름 상 ‘하기 어렵네’ 와 같은 의문이 생기는 부분은 서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특별히 많은 이야기를 나눈 장면은?
아카소 기본적으로 쿠로사와와의 장면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많이 이야기 나누고 있기 때문에 딱 어느 부분이라기엔 어려운데요, 관계성이 바뀌거나 서로의 시선이 변화하거나 하는 장면은 꽤 많이 이야기 나눴어요.
** 고생한 장면은?
— 아카소상이 고생한 장면은 어느 장면인가요?
아카소 1화 첫부분의 자전거 씬이요. 언덕길이 엄청 급경사여서 (웃음). 2번 전속력으로 달렸는데 너무 힘들어서 두 바퀴 째가 끝날 무렵에는 정신이 거의 나가서 멍했던 기억이 나요.
그 외에 어려웠던 건 4,5,6화요. 6화에서 쿠로사와로부터 고백받는데 그 전까지 관계성을 어떻게 심화시켜 갈 지를 감각보다는 어느정도 계산해 가면서 감독님께도 ‘이때는 아직 이런거죠’ 라고 상담한다던지 마치다군과도 이야기 나누곤 했어요.
** 망상 씬에서 유념했던 것.
— 쿠로사와의 머릿 속에서 펼쳐지는 망상 씬도 볼거리인데요, 현실 세계의 아다치와는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유념하신 부분이 있으신가요?
아카소 감독님은 ‘쑥스러워 하는게 중요하고 순수하지 않으면 안된다, 끼 부리는 느낌이 들면(이부분 다시보니 오역이라 수정해ㅠ) 끝이야. 그 부분은 철처하게 유의해줬음 좋겠어.’ 라고 들어서 ‘아아, 이 사람이 만드는 쿠로사와의 망상은 진심이구나’ 라고 느껴서 망상 속의 아다치이긴 하지만 아다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솔직함과 부끄럼이 많은 부분을 연결시키려고 했어요.
** 해외의 반향에 감격
— 해외에서도 굉장히 인기인데요. 아카소상은 해외분들이 SNS를 통해 보내주시는 코멘트도 한개씩 번역해서 보고 계시다구요.
아카소 보고있어요! 기쁘잖아요? 그렇게 이 작품을 보고 기뻐해주는 사람이 일본 뿐 아니라 해외에도 계시다고 생각하면 이젠 세계적으로 퍼져서 모두가 따뜻한 마음이 되어서 목요일 밤에는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러브&피스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카소상 본인도 해외에서 이렇게까지 반향이 있었던 건 처음이신가요?
아카소 「가면라이더」 때 잠깐 있었는데, 그때보다 많은 해외분들께 코멘트를 받고 있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에요. 무엇보다 이 작품의 봐주셨으면 하는 부분이나 중요한 부분을 알아주고 그 부분에서 마음이 움직이신 분들이 많아서 새삼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의 훌륭함은 언어는 달라도 국경을 넘을 수 있구나, 세계공통이구나 실감했어요.
* 인터뷰 후편은 최종화 방영 직전 공개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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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오역 많고여ㅠ.ㅠ
인터뷰가 쏟아지니 좋구나~~
게다가 이전에 나왔던 잡지 인터뷰들은 다 첫촬영 전이었는데
촬영 후에 인터뷰하니까 에피소드도 많고 좋구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