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활주로』 가 올가을 공개된다.
동작은 2017년에 32세에 서거한 가인(歌人) 하기와라 신이치로의 『가집 활주로』 로부터 착상을 얻은 오리지널 스토리. 295수의 단가를 수록한 동서는, 이지메와 비정규 고용이라는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가를 계속해서 발표한 하기와라 신이치로의 첫 가집이자 유작이 되며, 자비 출판이 주류인 가집에서는 이례가 되는 누계 8쇄, 약 3만 500부를 기록했다.
영화 『활주로』 는, 격무 속에서 일에 대한 이상을 잃는 후생노동성의 젊은 관료 타카노가, 비정규 고용을 원인으로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의 리스트 속에서 25세에 목숨을 끊은 청년에게 관심을 갖고, 죽음의 이유를 조사하기 시작한다는 스토리다. 주연을 맡는 것은 미즈카와 아사미. 장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있는 30대 후반의 키리에 작가 미도리 역을 연기한다. 고용자의 자살 문제를 마주하는 25세의 관료 타카노 역에 아사카 코다이, 이지메의 표적이 되는 중학교 2학년의 학급 위원장 역에 요리카와 우타가 캐스팅. 각본을 『아플 때도, 건강할 때도』 의 쿠와무라 사야카가 다루고, 『마티네의 끝에서』 등의 조감독을 맡은 오오바 노리치카가 메가폰을 잡았다.
『활주로』 의 촬영은 종료되었으며, 현재 편집작업중이라고. 그 외의 상세는 추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