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일 참조 및 기억 퇴색 전 기록용. 추가 및 변경 가능성 있음. 의식의 흐름으로 인한 무논리투성이 스압 전개 주의

1. ㅅㅂ 내가 여길 가려고 마츠도 공연 일전 변경으로 인한 눙물의 캔슬과 홀투어 노예석 모시코미 전패를 기록하였구나. 드디어 내 이름 프린트된 아저씨들 포토티켓을 손에 넣었다. A8블록 7열 1번. 시야확보 어느정도 되었으나 방해물이 좀 많았음.. 그래도 음향은 생각보다 좋았음. 부도칸도 음향 좋구나. 아 회장이 생각보다 좁아서 놀랐음. 오미야게는 이쁜 글라스잔. 사진은 나중에 up

2. 홀로참전이고 1박2일+귀국후 다음날 그러니 오늘부터 출근 해야하니까 빡세게 움직이기 위하여 NEX와 택시타고 그냥 이동이동이동이동

3. 11시15분 도쿄역 도착, 택시로 구단시타역 가달라고 함, 1,600엔정도

4. 11시50분 정도 부도칸 앞 도착, 아직 노예석 사람들 적음, 일반 굿즈라인도 적음, 근데 30분 정도 지나니까 그때부터 급속도로 사람 늘어남. 14시30분 부터 노예석 인증 시작이니까 여튼 기본적으로 3시간 정도는 두고 다니는게 편함..

5. 노예인증 시작 후 약 10분에 기그밴드 수령, 수령후 약 30분 내 굿즈+CD+스기상 화보 구매 완료. 사진 나중에 up

6. 5시 10분 구단시타에서 신쥬쿠로 이동, 호텔 체크인 및 가볍게 쇼핑 후 다시 회장으로 복귀 18시20분, 착석하는데 이게 무슨 스기상 솔로투어 일정이......... 와 평일 마쯔리다 ヽ(^o^)丿이거 무리쟝 ヽ(^o^)丿ㅅㅂ...

7. 여기서부터 공연 후기

1) 세트리스트

1.Hold You Down
2.TONIGHT
3.Dejavu
4.JESUS
5.Limit
6.Brand New Days
7.誓い文
8.gravity
9.闇火
10.I for You
11.Drum solo
12.Bass solo
13.Be Awake
14.STORM
15.TIME IS DEAD
16.ROSIER
17.BLACK AND BLUE

アンコール

18.So Sad
19.BELIEVE
20.PRECIOUS…
21.WISH

..A will에서 노래가 안들어갔다 슬프다

2) 센세 이쁘당 이노란 막내온더탑이당 오노새 멋지당 스기땅 아름답다 아버님 최강 귀욥당

3) 그라비티에서 야미비로 넘어갈때 센세가 스기땅에게 뭔가 속닥속닥을 좀 길-게 하던데 그게 야미비에서 미친 절규와 변형을 넣어도 되냐고 물어봤는건가 싶으당. 진짜 아 쌍욕나오게 멋진 염화였음. 지금도 생각할수록 눈물날 정도임. 좀 웃긴건 야미비 막상 들을때는 진짜 그냥 멍해짐. 무거워 무거워,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 무대연출도 진짜 좋았음. 불이 확확확 나오는데 정말 염화지 그건.. 이건 또 신기한게 절규를 하는 RYUICHI이지만 레이라사마가 아님. 센세가 보통 어둡고 광기가 섞인 노래를 터뜨리면서 부르면 레이라 강림인데, 이건 어디까지나 RYUICHI인데 진짜 어둠만을 노래함. 뭔가 다른 영역임.. 이때까지 류이치한테 팬레터 쓴적 없는데 이건 한번 써봐야겠당.. 이비인후과 선생님 감사합니다, 류센세가 블로그에 병원댕기왔다 목 사진을 봤는데 이래저래 할때마다 진짜 병원 쪽 향해 절하고 싶은 기분..ㅠㅠㅠㅠ

4) I for You 신어레인지 아직도 적응 못함 으아아아아아

5) 드럼솔로 확실하게 재밌게 놀았음. 제이 베이스 솔로 진짜 완전 좋음. 이 두 음악 이어지면서 급 클럽분위기 나서 계속 깡총깡총 뛰면서 춤추게 됨. 살빠짐. <<<

6) 간만에 Be Awake를 들었는데 스기상 코트 때문에 정줄 놨음. 진짜 입가리고 아저씨 너무 이뻐 어쩜좋아 어째 너무 이뻐 으악 어째 아아아아 만 진짜 곡 내도록 반복함. 겉은 지구프린트에 안에는 아이들된 위에는 실루엣에 딱 붙는 각진 정장느낌인데 밑에는 드래시한 라인으로 펄럭펄럭. 지구는 푸른 느낌보다 보라색느낌 드는 위성사진. 아 진짜 너-----------------무 이뻤음. 진짜. 완전 기억에서 곡을 하나 완벽하게 날렸는데도 상관없을정도로 이뻤음.

7) 블랙 앤 블루는 이번 투어 중에 들어본적 없었는데 진짜 좋았음. 근데 센세가 자꾸 똥개훈련시킴, 박수치라고 했다가 팔 흔들라고 헀다가, 슬레이브들 따라잡기 힘듭니다 아재요.. 우리 하나만 합시다...

8) 소 새드 좋다. 센세 솔로곡 같은 느낌도 안드는건 아니지만 그냥 느무 좋다..흑흑흑 아 진짜 센세 솔로가 이정도 노선이기만 했어도 제가 예전에 신불자 됐지요, 아니셔서 고맙습니다, 현생 살게 해주시는 관대함에 감사드립니다.

9) 멤버쇼카이에 오노새부터 시작함. "투어 좋았다!!!!!!!!!!(청중들 이예에에에에!!!!!!!!!!!) 다음은 언제할지 모르겠지만" 하니까 사람들 반응이 뜨어어어??????????????? 하고 마지메하게 받아들여서 당황함. 농담을 다큐로 받아들여서 미안합니다, 근데 자꾸 사람들 트라우마 건드릴법한 발언 좀 하지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노새 블랙탱크탑 완전 잘어울림, 어깨부터 손가락까지 이어지는 근육이 진짜짜 이쁨, 당신은 목 파인거 입지마, 팔만 노출해, 아님 정장입어 제발.

이노란 소개에서 또 센세한테 뭔가 속닥속닥 길게 말했는데 센세는 맨날 '민나, 아이시떼룻떼' 라고만 전달해주니까 도대체 뭔말 했는지 좀 궁금함. 세이시로가 스바루한테 뭐라 말했는지 궁금한 그 느낌임, 아 속터져. 그리고 또 육성으로 말씀하셨는데 투어 감상같은거 말씀해주셨는데 그럴바엔 그냥 처음부터 말씀을 하시지 우에사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노란의 까불거림은 매일분일초마다 일보전진하고 있는듯하다. 근데 빌리브 할때 엄지 척 해주신거 너무 좋았어요, 좀 찡했어..;ㅅ;

스기상은 또 마이크 때고 아리가토오오!!!!!!!!!!! 하고 고함을 고함을 고래고래..ㅠㅠ 흑 나도 고마워요 아저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컬 콜 할때 스기-이노가 주고받는게 진짜 뭔가 웃겼음ㅋㅋㅋㅋㅋㅋ 스기상이 장난 시작한건 좋았는데 이노가 받아치는 타이밍같은게 엉망이라서 완전 웃김ㅋㅋㅋㅋㅋㅋㅋ 센세는 역시 뭔가 공식이나 비공식이라도 앞으로의 일정을 말하는 대변인 역할이라 ㅋㅋㅋ 아직 확정은 아니라도 결성 30년인 내년에도 또 투어할거 같고 아시아도 생각한다고.. 흑 한국은 안오겠지마뉴ㅠㅠㅠㅠ 그래도 투어한다는게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들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야 大先生 여전히 귀요움! 이노란이랑 스기랑 엉덩이 후리후리 하는거 부러웠다고 여기서 소원성취하고 갈거라고 해서 모두 환호하니까 열심히 했는데 사람들 호응이 너무 쓸대없이 대단해서 (신야 연호) 나중엔 자기도 당황함.

10) wish에서 긴테잡고 한바탕 놀고 나서 오늘 라이브 끝났다, 모두와 한번 더 하나가 됩시다 점프를 해야하는데, 사실 보통 라이브 끝났다 하면 앵콜 하면서 누워서 떼써야 함. 이게 보통의 패턴임. 앵콜해줘해줘해줘해줘 으아아아악!!!!!!! 이러면 류이치가 착하지? 오늘 끝이야, 손 잡아, 손 잡고 준비해 이렇게 달달하게 달래주는게 요 최근 패턴임. 한 2013년까지는 트리플앵콜까지도 해줬는데, 이제는 그러기엔 좀 아저씨들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안해준달까 못해주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키메세리후 처럼 주고받는게 흐름. 근데 이번엔 민나도 잇쇼니 히또쯔니 나리따이또 오모이마스 라고 하자마자 사람들이 손 잡고 만세- 하면서 점프 대기 타니까 멤버들 당황한거 보임. 이이? 라고 말하는데 괜춘해????????????????;;;;;;;;;;;;;;;;;;;;;;;;;;;;; 의 늬앙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또 안하니까 섭하세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전반적으로 아저씨들이 농담을 하거나 장난을 치면 거기에 대한 반응을 조금 어긋나게 돌려보내서 좀 어설프게 웃겼음ㅋㅋ I for You때 스기상이 바이올린 연주하면 스기조!!!!!!!!!!!!하고 외치는데 마지막에는 외치지 않아서 스기상이 어깨 으쓱한거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아저씨 이번에는 아저씨들 텐션이 너무 올라있어서 어떤 리액션을 원하는지 따라잡기 힘들었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이번 앨범은 류이치를 굴려 만들었고 이번 투어는 류이치를 갈아 만들었다. 특히 스기상이 류이치를 참 알뜰살뜰하게 잘 써먹으신거 같다. 센세 원곡 제공한것도 스기상이랑 태그짠게 많고.. Voice 둘이서 천년만년 해드세여..

8. 구단시타역으로 나가는 길이 너무나 험난해서 신쥬쿠쪽으로 계속 도보이동하며 올라가다가 도중에 택시 탐. 2천엔 나빌레라 잼.

9. 타와레코+동키 쇼핑하고 호텔 돌아가니 23시20분. 탈진상태라 천천히 씻고 짐싸니 1시 40분. 아침 6시에 일어나서 6시반에 쳌아웃하고 7시6분 넥스 타고 나리타 이동. 시로이코이비토 소프트 아이스크림 먹어라 <<<<<<<<<<< 무뜬금

10. 아저씨들 29살 축하해여, 내년에 아라사구나ㅠ 사랑합니다 무병장수하면서 음악 오래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