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사,쇼고<둘 다 전 DIV (아래)리키토,하루
― ViSULOG에 첫 등장 하는 기념으로 독자 분들에게 자기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CHISA: 보컬인 CHISA입니다. 작사 작곡, 굿즈나 플레이어 등의 디자인 전반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다른 밴드와는 다른 것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쇼고: 기타의 쇼고입니다. 소유하고 있는 기타 컬렉션들에는 자신 있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밥 가게와 라면을 찾기를 좋아합니다.
HAL(하루): 드럼의 HAL입니다. 춘하추동(하루·나츠·아키·유키) 매일이 아이돌이라고 해도 될까요? 아쿠메의 아이돌 담당이군요.
ㅡHAL씨의 캐릭터가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습니다만(웃음) 우선은 결성 경위부터 받아도 되겠습니까?
CHISA : DIV라고 저랑 쇼고가 전에 활동하던 밴드가 해산에 이르렀을 때 다음에도 같이 활동할 것인지에 대해 둘이서 진지하게 서로 다짐하고, 그 결과 " 좋아, 같이 하자 "라는 확신을 가진 후 멤버 찾기를 시작한 것이 아쿠메의 시작입니다.
― 그랬군요. 우선 왜 CHISA씨와 쇼고씨가 함께 하겠다고 생각했나요?
CHISA: 서로 "다음에도 같이 하고 싶어." 라는 마음은 자연스럽게 됐어요. 사실, 원래는 계속할 수 있다면 DIV을 지속하고 싶다고 했던 두 명 이였는데. 그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지속할 수 없었을 때 새로운 흐름으로 가볍게 하는 것은 아깝지 않으니까. 그래서 우선 한다면 하는거니까 다시 한 번 기합넣고 간다는 것을 처음 확인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쇼고: 바 같은 곳에서 말했었지.
CHISA:그래, 카페&바 같은 가게였어요.
ㅡ남자들 사이의 대화가 있었군요. 거기서 실제로 아쿠메의 4명이 모인 것입니다만 아주 독특한 경력의 멤버들로 결성된 밴드라고 생각하는데, 그와 관련된 이야기도 알려주세요.
HAL: 저는 아쿠메 전에 ARTEMA라는 라우드·락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었는데, 해산했을 때의 정신적 타격이 컸었기에 밴드같은건 하고 싶지 않다며 노숙자가 되어 우에노 공원에서 배식에 줄을 섰고 있을 때 두 사람(CHISA·쇼고)에게 발탁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목숨을 걸고 밴드를 해도, 다시 해산 되서 똑같은 기분을 맛보고 싶지 않으니까" 라는 이유로 거절하고 있었는데, 두 사람의 열의를 들으면서 서서히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CHISA가 "인생은 한번 뿐이니까, 하고 싶은 일을 합시다" 라고 말해준 뒤, 사실은 드럼을 치고 싶었고 밴드를 다시 하고 싶었다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챘네요.
ㅡ정말 우에노 공원에서?
HAL: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
CHISA: 사실은 DEZERT의 SORA(Dr)군에게서 "좋은 드러머가 있어"라고 소개 받았습니다 (웃음).
-역시나(웃음). HAL씨가 정해진 이후 RIKITO씨를 만났군요.
CHISA: 베이시스트 찾기는 난항을 겪었어요. 하려고 하는 음악성에 맞는 사람도 없었고, 계기는 신세를 지고 있는 세무사님의 소개였어요.
ㅡ의외의 장소네요.
CHISA: 처음에는 "왜 세무사에서 멤버를 소개 받아야 하냐구" 라고 생각했지만 (웃음). 실제로 소리를 들은 후에 "정말 베이스 잘한다!" 로 변했고, RIKITO군은 한 번 자신의 밴드가 해체된 뒤 지원이나 스튜디오 뮤지션을 하고 있었어요. 시기는 다르지만 HAL씨와 같은 성우의 라이브 서포트를 하고 있었고요. 그래서 그도 밴드를 다시 하고 싶다고 생각했을때 왠지 같은 세무사님에게 상담해서 (웃음).
ㅡ신기한 인연이었군요. 그렇게 해서 모인 4명이 왜 이 "아쿠메" 라는 임팩트가 절대적으로 있는 밴드 이름을 붙였나요?
CHISA: 먼저, "아" 로 시작하는 가타가나로 된 밴드 이름을 하고 싶었어요. 누구라도 읽고 바로 기억될 이름을 만들려고, 더 말하자면 "재미 있는 밴드"가 하고 싶었어요. 이 4명이라면 사운드는 틀림없이 잘 될 자신이 처음부터 있어서 반대로 안정감 없는 밴드 이름이 재미 있을까 하고. 소리만 추구하게 되면 밴드 자체는 재미 없다는것에 대해 자포자기를 생각한 4명이었습니다. 거기서 여러가지 생각한 결과 "아쿠메"로 정해졌습니다.
ㅡ역시, 이 밴드 이름을 발표했을 때 찬반 양론은 컸나요?
CHISA: 아, 있었네요.HAL씨가 지인들에게까지 "이거 반드시 그만두는 편이 좋아!" 라고 하고.
HAL: 저도 외우기 쉽고 임펙트도 있고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절대 찬성하지 않아" 라고 말해서 (쓴웃음). 하지만 그 이름만이 달아오를 수 있는 밴드 이름일거라고 생각했어요.
ㅡ쇼고씨는 어땠나요?
쇼고: 네, 이쪽의 승리! 라고 생각했어요. 세간이 예상대로의 반응을 보였다고 생각했네요.
CHISA: 편 들어줘서 고마워, 같은 (웃음).
ㅡ바로 계획대로, 였던거군요. 그럼 아쿠메라는 밴드의 전체적인 음악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시겠어요?
CHISA: 그동안 V계에서는 그런(아쿠메 같은) 라우드를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기에 "진짜 소리감" 을 낸다는 자신은 있네요.
그 위에서도 V계의 엔터테인먼트로서 잘 성립되고 있다는 점이 저희들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RIKITO군이 엉망진창 베이스를 잘합니다 (웃음). 지금 투어를 돈 이후, 많은 밴드의 베이시스트들도 몰려들었네요.
HAL: 하지만 본인은 "그 프레이즈 어떻게 연주하는 건가요?" 라고 물어도, "이거 전부 치는 척만 하는거니까." 라고 강조하며 말해요 (웃음).
쇼고: 이상한 거짓말을 하네요 (웃음).
CHISA: 그리고, 쇼고 씨 같은 여기까지 "작렬하는 "기타를 치는 사람도 이 계열에 별로 없지 않을까. 메탈 같은 프레이즈를 치는 사람은 많아도.
쇼고: 기타의 퍼지는 사운드도, 섞는게 아니라 우선 프레이즈 자체를 바꿔서 들리도록 짜고 있으니까요.
HAL: V계 씬에 자주 있는 라우드계를 한 것 같아서 하면 안되니까 "촌스러운" 밴드가 되고 싶지 않았어요.
ㅡ"가상세계의 불량 소년" 이라는 컨셉도 참신하군요.
CHISA: 원래 V계는 학교에서도 조금 불량한 아이들이 듣는 음악이였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안에서 여러가지 시대의 흐름도 있고 최근에는 병이라던가 정신질환자(멘헤라)같은 주제를 컨셉으로 잡는 밴드도 많지만 절정(아쿠메=클라이맥스)에 관해서는 더욱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사람을 위한 밴드라도 괜찮지 않을까 라고 해서.
ㅡ대중 문화보다 양키 문화이고 싶다?
CHISA: 그렇네요, 그 부분이 저는 확산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은근히 즐기는 것 보다는 "아쿠메의 굿즈 학교에 가지고 왔구나!" 같은 쪽이 확산력 있고 V계는 원래 그런 문화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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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3분의 1밖에 번역 안했지만 볼 덬 있으면 보기<
치사야 사랑해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