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ill Ride Pirates」
-intro
「世の中には美しいことばかりだぞ」
「이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들만 가득하단다」
パパは、目を爛々と輝かせながら私に良く言い聞かせたものだった。
아빠가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나에게 자주 했던 말이었다.
そのきらきらとした瞳を“美しい”と感じなかった私だから、きっと一生“美しい”ものに出会えないんだろうなと思ったのを覚えている。
그 반짝반짝 거리던 눈동자를 "아름답다" 고 느끼지 못했던 나이기에, 분명 평생 "아름다운" 것과 만나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던걸 기억하고 있다.
どこもかしこも、つまらないものばかり。
어디든 무엇이든, 시시한것들 뿐.
昔から、わがままだとか、贅沢だとか言われることが多かったけど、それを認められるような感覚は持ち合わせていなかったから、そういう意味では苦労したのかもしれない。
옛날부터 제멋대로 라던가 사치스럽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그걸 인정하는 감각은 마침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의미로는 고생했던걸지도 모른다.
おまけに引っ込み思案の弟がいるおかげで、良く比べられたものだ。
게다가, 집에 틀여 박혀있는 근심스런 남동생 덕분에 곧잘 비교 당했던 것이다.
「レオは文句ひとつ言わないのに、お前はなぜそんなにひねくれ者なんだ。」
「레오는 불평 한마디 안하는데, 너는 왜 그렇게 비뚤어진거냐.」
手に入らないものに出会うとイライラする。そのイライラに耐えられないから手に入れる。
손에 넣을수 없는것과 만나면 초조해 진다. 그 초조함을 견딜수 없으니까 손에 넣는다.
ただそれの繰り返しの毎日なだけであって、幸せだと押し付けられるのは、どうも筋違いじゃないかと思うのだ。
단지 그 반복인 일상뿐이었고, 행복한 거라고 밀어붙이기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짚은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それは、“欲しいもの”なのではなくて、“ないとイライラするもの”なだけであって、決して欲望を満たしている訳ではないからだ。
그것은, "갖고 싶은 것" 이 아니라, "없으면 초조해 지는 것" 일 뿐이고, 결코 욕망을 채우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だから、私には欲しいものがない。
그래서, 나에게는 갖고싶은 것이 없다.
愛し合うこと
서로 사랑하는 것
許し合うこと
서로 용서하는 것
分ち合うこと
서로 나눠 가지는 것
世の中はその三つが大切なことだと、最近本で読んだ。
세상에서 이 세가지가 중요한 것 이라고, 얼마전에 책에서 읽었다.
だったらその三つを大切なことだと思わない私は、一生“大切なこと”に出会わないのだろうか。
그렇다면, 그 세가지를 중요한 것 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나는, 평생 "중요한것" 과 만나지 못하는 것인가.
その三つがつまらないことだと思ってしまう私の結論は、いつもこうだ。
그 세가지가 시시한것 이라고 생각해 버린 나의 결론은, 언제나 이렇다.
「こんな世界じゃ生きてたくないや」
「이런 세상이라면 살고 싶지 않아」
ぼくはいつもそんな風に思ってしまう。
나는 항상 그런식으로 생각해 버린다.
正確に言えば、そう思わざるをえないかもしれない。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렇게 생각할수밖에 없는 걸지도 모른다.
世の中は三つの大切なことがあると、最近本で読んだ。
세상에는 세가지의 중요한 것이 있다고, 얼마전에 책에서 읽었다.
愛し合うこと
서로 사랑하는 것
許し合うこと
서로 용서하는 것
分ち合うこと
서로 나눠 가지는것
その三つがあると、人生が豊かになるらしかったが、ぼくはそんな風に思った試しが無い。
이 세가지가 있으면, 인생이 풍요로워 지는것 같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려고 시도했던 적이 없다.
誰かと関わる時、一歩引く癖がついたのは、傲慢な姉のせいだと思っている。
누군가와 관계되려 할때, 한 발 빼는 버릇이 생긴것은 오만한 누나의 탓이라고 생각한다.
例えば食べ物でも、「ぼくはこれくらいでいいよ」というと、その場には幸せが産まれるらしかった。
예를들면, 먹을것이라도 「나는 이 정도면 되」라고 하면, 그곳에서는 행복이 생겨나는것 같았다.
それを分かち合うことだとは思わない。我慢しているだけであって、差し出すことに近いからだ。
그것을 서로 나눠가지는 것 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참고있는 것뿐이고, 내미는것에 가깝기 때문이다.
ぼくはそれに疑問をもつことを、とっくにやめている。
나는 그것에 의문을 품는것을 오래전에 그만두었다.
そうすると今度は、
그러면 이번엔,
「ミオはあんなに積極的なのに、お前はなんで思ったことを口にすら出せないんだ」
「미오는 저렇게나 적극적인데, 너는 왜 니 의사를 입밖에 내지 조차 않는 거냐」
と怒られたりする。
라며 혼나기도 한다.
一歩退いちゃいけないタイミングが未だに分からないけれど、そこからお父さんは満足するまで、長々と喋りぼくを叱る。
한발 물러나서는 안되는 타이밍을 아직도 모르겠지만, 그럴때 아버지는 만족할때까지 장황하게 얘기를 늘어놓으며 나를 꾸짖는다.
その間のぼくは本当の意味での空っぽになる。
그 동안의 나는 정말로 텅 비어 버린다.
そして空っぽのぼくの体の中を、いつもの台詞が寒々しく反響する。
그리고 텅 비어버린 나의 몸속을, 항상 같은 말이 몹시 차갑게 메아리 친다.
「世の中には美しいことばかりだぞ」
「이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들만 가득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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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출처 - RENO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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