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여행 복기 함께 들어가 있음 주의
※라이브 온에어/ 편집본 온에어 다 됐던 터라 세트리스트 등등등 은 스킵
※오래되서 기억이 좀 애매한게 많음
관전 밴드 목록
LUNACY, 여왕벌(후반) The BONEZ, GLIM SPANKY, SID, DIR EN GREY, GLAY (후반), LUNA SEA
0. 22일 일본 도착, 리무진타고 마쿠하리로 직행, 생각보다 많이 덥지 않고 조금 서늘. 호텔 체크인 후 야구장 뒤쪽까지 가서 바닷가에서 방황하다가 방에 돌아와서 기말레포트 쓰다가 수면, 합류하기로 한 친구들과는 공연당일 만나기로 함. 여튼 마쿠하리에서 이벤트 한다 하면 그냥 무조건 마쿠하리에 호텔 잡아야함.. 회장에서 걸어 5분거리. 잘 잡았지. 1인더블객실 예약했는데 보수공사 때문에 트윈룸 받았음. 뷰도 좋고 오예 개이득.
1. 23일 당일, 2일패스 구매했기 때문에 패브릭 소재로 된 패스 받음. VIP로 할걸 하는 생각도 하였지만 음.. 다음 루나페스 때 하루 정도는 VIP 해봐야지. 가방검사하고 입장한 후에 굿즈라인 패스하고 곧바로 에덴(식도락공간) 가서 맥주 한잔 들고 서성거리다가 공연장으로 이동함. 어정쩡하게 사람들 몰리는 후방에 들어가려 헀는데, 공연장 도착한 친구들한테 전화와선 그 안에 들어가면 압사당할지도 모른다고 (과거유경험자들..) 얼른 나와라 해서 VIP 팬스 잡고 그냥 느긋하게 놀았음. 제이 무슨 미국호러에서 나올법한 연쇄살인마같은 스타일링, 신야상 헤어 칼라 이쁘고, 이노 어우 역시 이쁘고 흑 스기상 너무나 후츠쿠시이.......ㅠㅠㅠㅠ 류도 이뻤고 아 잠깜 새삼생각하니 이 시점에 이미 암인거 알고 있었던거잖아. (뒷목) 그리고 류는 레이라 사마 접신해서 진짜 아침 11시부터 뭔가 헬게이트를 열어주시고 느긋하게 사라지심 어헝헝헝
2. 그리고 기말고사 때문에(..) 호텔방으로 복귀를 해야하던 터라, 빠지는 김에 굿즈매대 갔더니 완전 스산ㅋㅋㅋㅋㅋㅋㅋ 매진에 매진이라 진짜 뭐 건질거 없어서 그냥 다음날을 기약하고 호텔가서 시험치고 콜드레인 스킵, 여왕벌 후반 봄. 여왕벌 뭔가 보컬인 아부쨩 완전 쌍또라이눈매 너무 좋아 학. 신나는 요즘 노래도 좋은데 츠게구치 라이브로 들으니 진짜 압도적이더라ㅠ 생방때는 당연히 온에어 안됐고, 나중에 편집본에서도 방영안됐던데 진짜 저거 라이브로 들으니 어우 압도적이야ㅠㅠㅠㅠ 그리고 제이와 콜라보, 좋았어. 제이쨩이라고 부르는데 진짜 빵터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더 본즈 무난한 밴드? 보컬 목소리가 되게 스모키+우디+포근한 느낌이었어. 그리고 MC내용도 되게 맘이 따뜻해지는 내용들? 이노란이나 제이 노래 좋아하는 사람들은 취향일거 같더라. 이노란이 좀 더 맞으려나.. 그런데 J랑 콜라보했는데, ㅇㅇ 잘어울렸어. 이때 술이 좀 올라서 기억이 애매하네 ;ㅁ;
4. 그리고 또 시험치러 호텔 가는 바람에 에오스 랑 백넘버 완전 날림..
5. 글림 스팽키 전부터 스기상 이벤트에서 몇번 이름 왔다갔다 하던데 음악 들은건 처음이었어. 23일의 홍일점 보컬. 아직 약간 무대매너 가 경직되어있다할지 좀 무덤덤해서 어색한 기운도 없잖아 있던데, 저음의 보컬이 참 취향이었다! 그러고보니 이때는 지인들이랑 나랑 대화하는거 듣고 먼저 한국인이냐고 말 걸었던 한국인 슬레이브랑 같이 있었네.
6. 시드 는 보컬 컨디션이 좀 안타까웠어. 평소에는 좀 더 잘 부른다고 하던데. 그리고 류 랑 아이포유 부르는데..... 그때도 너무 경직되서 안타까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대망의 디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아아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광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진짜 미칠거 같더라 압박감 너무 심해서 (컨텐츠+조명) 진짜 속 안좋은데, 노래는 더 무서워 쿄교주님 아 좀 저처럼 면역 없는 놈에게는 적당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카오루가 너무나 귀부인이셔서 좀 오열하였습니다, 제가 살면서 카오루님께서 우아하신걸 볼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다이 완전 록키 호러 픽쳐 쇼 나 헤드윅에 나올법한 스타일이었어 멋졌어! 토시야는 여전히 잘생겼고. 팬들 여전히 좀 무섭고... 신야 아가씨는 보이지가 않더라 드럼에 파묻혔어 키 작은 내가 보기엔 힘들어ㅠㅠㅠㅠ
8. 글레이 때 다시 호텔 튀어가서 시험치다가 후반에 겨우겨우 왔는데 친구들에게서 하우에버를 놓쳤다는 비보를 들었다.. 그래도 유와쿠는 들었네ㅠㅠ 그 이상한 카메라 워크 도대체 뭐야 근데
9. 그리고 루나씨. 아 자리 완전 잘못잡아서 앞에 덩치 엄청 큰 사람들 뒤에 서버렸네.. 관크도 엄청나고 (자꾸 무대 사진 찍음. 그러면서 지들끼리 웃어.=_=) 어깨에 매고 있는 가방 때문에 자꾸 나 부딪히고ㅠㅠㅠㅠ 그래도 야미비 너무 좋았어ㅠㅠㅠㅠㅠㅠ 위시할때 긴테랑 종이눈??? 너무 이뻐서 눈물 나더라. 그리고 앙코르에서 아티스트들 좌라락 나와서 빌리브 부르는데 너무 즐거웠어!
10. 끝나고 나니 내리던 비가 좀 그쳤고, 같이 참전한 친구들이랑 안면튼 슬레이브랑 해서 술한잔 마시고 해산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