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타계한 키키 키린 씨의 손자이자 모델인 UTA 씨(20)가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의 패션쇼에 등장했다. 고급 브랜드 「TOD'S」 쇼로, 카멜 컬러의 라이더 자켓을 입고 해외의 톱 모델들과 함께 런웨이를 걸었다.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취임한 배우 에이쿠라 나나 씨 등 많은 초대객들이 지켜봤다.
UTA 씨는 배우 모토키 마사히로 씨와 키키 씨의 장녀이자 문필가인 우치다 야야코 씨 부부의 장남. 6월 파리 멘즈 콜렉션에서 꼼데가르송의 쇼에 등장하며 모델 데뷔를 했다. 할머니인 키키 씨의 지지도 있었다고 하며, 브랜드 관계자는 「주위에는 모델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고, 이번 쇼에서도 리허설 때부터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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