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NMB48의 에이스 야마모토 사야카(25)가 30일,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열린 전국 투어 『NMB48 LIVE TOUR 2018 in Summer』 첫날 공연에서 그룹의 졸업을 발표하여, 회장은 팬들의 비명과 절규로 떠들썩했다.
앵콜 종반에, 야마모토는 「저, 야마모토 사야카는 NMB48를 졸업합니다」 라고 발표하자 회장은 「에~!」 「우와앙~」 하고 비명과 절규, 함성에 휩싸여 동요했다.
야마모토는 「투어 첫날 이런 발표를 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올해 10월에 NMB48 들어온 지 8년이 됩니다. 최근의 몇년도, 졸업이라는 2글자와 마주보아 왔습니다」 라고 하고, 눈물을 참으며 침묵했다.
객석에서의 응원 콜로 「힘내」 라고 돌려주면 「생각하고 취소하고를 반복하고, 자신이 더 할 수 있는 게 있지 않을까 라든가, 좀더 같이 힘내고 싶다든가...」 라고 이야기하고, 참지 못하고 넘치는 눈물을 닦아냈다.
최근 몇년은 자신이 없는 환경에서 멤버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한발 물러서서 볼 수도 있었다고 하며, 「제가 더 이상 없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는 것보다, 지금 이 타이밍에서 떠나는 것이 NMB48이 성장하기 위한 기폭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있는 멤버들을 비롯하여 새로 들어온 멤버들이 앞으로 NMB48을 이끌어주길 바라고, 새로운 NMB48을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라고 눈물을 흘리며 와카테 멤버들에게 그룹의 미래를 맡겼다.
https://www.oricon.co.jp/news/2116567/f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