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쇼니치
대기실에서 스바루랑 야스랑 둘이서 스프카레 먹는데
다 먹고 배달원에서 스프카레에 녹말 넣으면 카레가 되나요? 물어봄
배달원이 당황하면서 그건 아니죠;;;; 하니까
아 그래여? 잘먹었습니다~ 하고 나감
배달원하고 둘이 남은 스바루는 상당히 어색한 분위기가 됨
야스에게 흥미가 생긴 요코
야스에게 "요새 제일 관심있는게 뭐야?"
"음... 금붕어보는거!"
같이 있던 마루랑 요코가 잉?! 하고 놀라면서 야스를 처다봤는데
야사시이한 마루는 "으응,,, 금붕어도 좋지!" 하면서 야스를 감싸줌
사람의 힐링포인트를 듣고 놀라면 실례일것 같아서 열심히 감싸줬음
야스가 목욕하고 올게 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어디로? 라고 물었더니
욕실
아니 어디로 가는데?
욕실이라고!
아니 그냥 욕실이라고 하면 모르잖아
옆에 있던 스탭이 야스다상 호텔에서 하실꺼죠?
아, 미안 계속 호텔이라고 얘기한줄 알았어
비행기 안에서 야스 옆자리가 스바루였는데 야스가 계속 게임하고 있었음
이어폰을 꼽고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정작 이어폰은 게임기에 안 꽂혀있음
스바루가 자려는데 시끄러워서 야스,,, 하니까
놀라면서 고개 꾸벅 숙이고 고멩 하면서 게임을 계속함
승무원이 메뉴를 주면서 뭐 마실꺼냐고 물어보니까
갑자기 이어폰 한쪽을 빼길래 뭔가 말하나? 했더니
말 한마디 안 하고 손가락으로 살포시 메뉴를 집고 다시 게임
료가 이어폰 꼽고 타블렛으로 영화를 보는데 갑자기 옆에서 펑!!! 하는 소리가 들림
옆자리에 있던 야스가 엄청 당황한 모습
이륙하기 전에 반 정도 마신 물을 자리에 뒀는데
이륙하니 기압차때문에 물통이 빵빵해짐
무슨 일이지 하면서 뒤를 보니까 아저씨 머리 위에 병뚜껑이 올라가 있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