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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심심해서 쓰는 워홀 초기비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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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8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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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준비할 때부터 여기 들어와서 막 워홀 검색하고 정보 얻고 했던 생각에

조금이나마 내 기준 초기비용 얘기를 해보면..


(도움이 안 된다면 미안해 ㅠ.ㅠ)





1) 집


집은 그냥 한국에서 구한 다음에 오는게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해.

그래야 선편 택배로 출국 한달 전에 보내니까 비용이 좀 절감되는 거 같아

그리고 듣기로는 14일 이내에 주거지 등록 안 하면 벌금이 있다는거 같기도 하고..?

이건 확실히는 모르겠다! 


나는 일단 도쿄23구내에 있는데, 야칭+관리비 6만이고

부동산에 초기 비용 송금 했던 게 180만원? 190만원? 정도 들었던 기억이 난다. 

(첫달 10일치+한달치 포함 된 금액이었어!)


사실 지금 와서 생각 해보면

도쿄 23구 외, 혹은 사이타마로도 알아볼껄 좀 후회 되기도 해

6만이어도 좀 부담스러우니까..ㅠ_ㅠ


초기 비용이나 야칭 절감하고 싶은 덬들은

도쿄 23구 외, 혹은 사이타마나 카나가와도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아~

교통비 같은 경우엔 일하는 곳에서 대부분 지원 해주니까 비용 걱정은 줄어들어.





2) 가전 가구


처음에는 새걸로 살까 하다가 어차피 1년 길어야 2-3년인데 싶어서

중고 가전으로 세탁기랑 냉장고 샀었고 둘 다 2-3년 정도 된 중고라 깨끗했어


무작정 이동네 저동네 걸어다니면서 가장 깔끔하게 관리해주는 곳에서 샀는데

두개+배송비 포함해서 2만엔 중후반대 였던걸로 기억해!


(아마 더 싸게 살 수도 있을거야, 더 비싼곳도 있었고..)


내가 TV는 그냥 노트북 인터넷으로 보는지라 안 샀는데

이거도 꽤 괜찮았던거가 9천엔도 안 했던거 같아 뭐 6천엔 이런거도 있었고


전자렌지, 전기포트, 드라이기는 

와이맥스(포켓와이파이) 신청을 빅카메라에서 3년 계약 했는데.. 

(무조건 2년이랑 3년이라길래) 2년 계약도 3년 계약도 위약금은 1만5천엔이래.  

그런데 3년 계약 하면 빅 카메라 내에서 파는 가전제품을 1만5천엔까지 할인 해줘.

상품권 같은 개념인데, 여튼 그거로 전자렌지, 전기포트, 드라이기랑 보풀제거기ㅋㅋㅋㅋ샀네..


이건 아무래도 점바점인거 같은데, 

계약 문의하면서 위약금 부담된다고 계속 말하면 영업사원이 위에 쓴 방법을 찾아주기도 할거야ㅜㅠ







3) 인터넷


나는 인터넷 설치 기다리는게 (약2주~4주) 너무 싫기도 했고, 

게임같은 거 할 것도 아니었어서 포켓와이파이 위주로 알아봤었어! 


그래도 그나마 가장 빠르다던 와이맥스쪽 겁나 큰 와이파이 모델이 있는데

(이름만 포켓 와이파이... 절대 못 들고 다니는 크기ㅋㅋㅋㅋ) 


그냥 그거로 하고 집에 두고 써


3일동안 7기가였나 그 이상 쓰면 속도 제한 잠깐 먹고

새벽 00시~2시 쯤에 다시 속도제한 풀리기도 해!


속도 제한 걸리면 영상 볼 때 속이 좀 터지지만, 그냥 인터넷(더쿠)하기엔 무리 없당

근데, 게임같은 거 하려면 뭐.. 거의 무조건 인터넷 회선 깔아야하지 않을까 싶어


위에 말한 인터넷 설치 기다리는 시간도 케바케라

나 아는 사람은 일주일 정도만에 설치 기사 왔었대!


아직까진 별 무리 없이 만족하는 중...


비용은 4천엔대? 였다








4) 핸드폰


나는 라인모바일 사용하고 5기가 + 음성통화 전용 유심이라 전화번호 받았어

커뮤니케이션 프리 유심으로 골랐어서 라인/트위터/페북/인스타는 그냥 무제한 사용이고

아.. 물론 인스타 라이브나 고런거는 포함 안 된다고 했던 거 같당. 

페북 메신져였나 고거도 안 된다고 들었어!


5기가로 하긴 했는데 앞으로 그냥 3기가로 줄여갈까 생각중.


아 비용은 월 2천엔대야. 3기가는 1천엔대였어.








5) 비행기 수하물, EMS


내가 출국할 때 들고 온 짐이 

25인치 캐리어 + 노트북 + 여행용 보스턴백 + 핸드백 인데 

25인치 캐리어가 20몇키로? 정도였고, 보스턴 백에 10키로 좀 넘게 채워서 왔는데

사실 너무 힘들었음.. 밤 새워 밥도 안 먹고 출국 했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하하하..


나는 회사 퇴사 직후에 출국 한거라 . 준비 할 시간이 없어서 

그 외 짐들은 뭐... EMS로 보냈는데, (돈지랄)


진짜 진짜 너무나도 선편으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해.. 

반찬 같은건 EMS로 보내야 하겠지만.. ;ㅅ;


비행기는 제주 항공이었고 편도 10만원정도였고 

수하물 무게 초과라 3만원인가 4만원인가 결제 했었어.


제주항공은 어플 가입하면 가입 축하한다고 3만 포인트인가 주는데

아마 그거 쓰면 티켓 가격이 3만원 할인 되지 않을까....?싶다

(나는 결제 하고나서 쿠폰함에서 발견함...ㅠㅠ)

 







6) 기타...등등


돈 많이 준비해서 오면 정말 좋은데, 

넉넉하지 않아도 괜찮다면 많이 들고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아 물론 이건 오고나서 바로 일도 알아보고 한다는 전제하에..? 

(밥도 간간히 집에서 먹고....?) 그래도 최소 23~25만엔이라고 생각해..


23~25만엔은 정말 정말 최소라고 생각하고, 

일본 오기 전에 한국에서 준비하는 비용(부동산,비행기등등)은 다 빼고 생각해야해~

돈이 없으면 없을수록 진짜 버티기 힘들고 향수병도 금방 찾아올거야.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일본어 공부도 정말 많이 많이 해 오는 게 좋은 거 같아


음... 또 뭐가 있지..


아ㅏ!!!!  내가 지금까지 후회하는 단 하나..

쇠 젓가락... 꼭 한국에서 사와..  숟가락은 쇠로 된게 있는데 

젓가락은 나무나 플라스틱만 보이네........(꺼이꺼이)



아 참, 스무살 중후반인데 워홀 도전 할까 말까 하는 덬들은

그냥 한번 질러봐 정말 단 한번의 기회일 수도 있으니까~





이 글을 쓰게 된 계기가 쟆방에 '워홀' 검색하면 초기비용 걱정하는 덬들이 많아서 


혹시나 도움 될 수 있을까 싶어서 적어봤어~ 도움 안 된다면 미안...ㅜ.ㅜ



여기까지 그냥 생각나는대로 주절 주절 써봤는데... 넘 길어졌당 ;_;


정말 나중에 워홀 막바지 즈음에는 워홀 후기를 후기방에 써야겠어




여튼,


워홀러들 오늘도 내일도 화이팅.







아.. 불닭볶음면 먹고싶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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