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 잘 몰라가지고...
나도 처음엔 그냥 들었단말이야.
나보고 대포통장 그쪽 연루되었다고 하고...
하나은행에 통장 만들었냐길래
아니요 없는데요
참고로 나는 부산사람임
경기도 ㅇㅇ 지역에서 통장 안만들었냐고 물음
아니요? 제가 경기도 가서 왜 만들어요? 부산사는데
계속 안만들었냐고 해서
나도 빡돌아서 안만들었고 하나은행 통장이 없다니깐요????
ㅇㅇㅇ 씨 랑 관계 없냐니까
없어요. 없는데요?
갑자기 개 뜬금없이 내 대포통장으로 피해를 입혔으면 나도 가해자란식의 어쩌고저쩌고
아니 나도 피해를 입은 사람인데 왜??? 란 생각에 좀 이상해단 생각했고
갑자기 여태까지 심문 잘해놓고 나한테 질문 더할껀데 뭐 동의 하냐는 식의 애기를 꺼내는거야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이거 동의해야해요?
동의 안하면 영장 발부해서 그거 내가 받고 서울 올라와서 취조받아야한다고 하길래
아 예 받을게요 하고 끊어버림.
말투 진짜 강압적이어서 기분 드릅고 혹시나해서 검색해보니 피싱이더라고...
경찰서 한번 참고인조사로 가본적있는데 오히려 형사님들은 사근사근 잘 물어봐주시고 그러시더라.
진짜 시간낭비하고 기분만 잡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