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아이콘이 일본의 31,400명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아이콘은 지난 25일 일본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제24회 도쿄 걸즈 컬렉션 2017 SPRING/SUMMER’ 에 참석,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덤앤더머’, ‘시노시작’ 리믹스 버전 등을 연달아 선보인 아이콘은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이어갔다. ‘리듬 타’ 리믹스 록 버전 역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날 행사는 생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아이콘 무대 때는 실시간 시청자 수가 15만여명에 육박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아이콘은 지난해 ‘제58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며 현지 입지를 확고히 했으며, 지난 20일 아레나 앵콜 투어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무리, 12만 명을 동원했다.

또, 오는 5월 20일 오사카, 6월 17일 사이타마 등 총 2개 도시에서 아이콘은 2회 돔투어를 통해 현지팬들을 만난다. 해외 아티스트 데뷔 사상 초고속인 1년 9개월 만이다.

한편 아이콘은 자작곡인 더블 타이틀곡으로 국내 컴백을 준비 중이다. 4월 컴백하는 위너의 다음 주자로 예고됐다.

popnews@heraldcorp.com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2905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