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개개인 마다 성향,취향이 다르니 이런걸 싫어하는 사람도 당연히 많을거고 나도 원래는 조용히 혼자 혼술하는 사람이었거든. 그런데 덕질한지 몇년 되니까 점점 이런 여행 스타일이 지겹더라고. 토리키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기 힘들어진후론 아예 이자카야를 안가게 되더라
그러다 그룹은 달라도 일본 넘어가서 덕질하는 사람들 후기보니까 트친들이나 그냥 연락해서 뒷풀이로 같이 술 마시고 노는거 보니 되게 재밌게 놀더라고. 뭐 당연히 같은 취미를 공유하니까 그러겠지만 나도 같은 한국인끼리는 몇번 한적 있었거든. 뒷풀이가 재밌어서 뒷풀이에만 오는 사람들도 있고
그외에도 혼자 이자카야나 바에 들어가서 거기 단골이나 우연히 온 손님들이랑 친해져서 세상 사는 이야기하고 이런 후기도 되게 많잖아. 사실 나도 한번 경험이 있는데 내가 회회가 너무 안되고 경험도 없으니 되게 간단한걸 말해도 알아듣질 못하시더라고. 그분이 워낙 텐션 높게 말 걸어줘서 뭐 어찌 대화는 이어갔는데 내가 너무 답답하더라
내가 전형적인 덕질 일본어라서 듣고 보는거 원툴인 물 N1이라 회화는 하기도 전에 겁을 먹어버림...암튼 이제 맨날 혼밥 혼술 하니까 지겹고 현타와서 본격적으로 다시 일본어 공부 해볼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