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재밌긴 했는데, 이런 sf 설정에서 다중우주가 아닌 시간의 흐름은 단 하나, 과거가 바뀌면 미래도 바뀐다는 설정으로 가려면 되게 설명을 잘해야 하는데 지난 회사 마지막이랑 이번 회차에 그걸 말로 풀어 설명하려니 제대로 설명이 안 되는 느낌.. sf 좋아하는 사람이면 대충 머선일인지는 알아듣겠지만 그래도 설정구멍이 없다고는 못할 것 같고.. 더 미래의 키퍼슨을 등장시킴으로 세계가 원래의 흐름을 유지하려는 힘이 있다는 설정을 보강하려던 거 같던데 여튼 그럴러면 좀 더 일찍 직접 개입하지 않은 이유는 무어냐는 의문이.. 아 물론 이 모든 것이 더 미래의 그가 겪은 이 세계의 흐름이기 때문에 그래서 냅뒀다는 것도 가능..ㅇㅇ
개인적으로는 시키와 후미토는 원래가 연인이 될 설정이고 분타는 후미토에 의해 기억조작으로 그 자리를 대신했던 것뿐이기에 시키와 후미토가 원래대로 연인이 되는 흐름은 찬성이지만 그렇다고 분타의 감정이 거짓이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분타가 자신의 감정을 포기하고 시키의 행복을 위해 행동하게 되는 그 감정선 좀 잘 그려줬으면 좋았을 걸... 그리고 하나 마지막 이벤트장 사건은 좀... 텍스트로 봤음 안 어설펐겠지만 구현해 낸 그림이 너무 어설펐어ㅠㅠㅠ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소소한 재미 보실분들 츄라이 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