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부터 6화까지 몰아 봤고, 진짜 드라마 자체는 잘 봤는데...
하아... 근래 이렇게 어떤 배역을 맞은 배우가 싫어지긴 처음이다..
이쿠사가미는 데스게임+배틀 장르지만 폐쇄된 공간이 아니라
게임참가자가 아닌 사람들과 그 지역으로 통과해 도착지를 향하는
로드무비 형식을 차용했기 때문에
폐쇄된 공간과 다르게 참가자들이 주최측을 파악하고 반격하는데
좀 더 자유가 허락되고 그 계획이 실행되어 진행되는 게 메리트란 말이지
근데 이걸 제안하는 캐릭터가 너무...ㅋㅋㅋ
의뭉스럽지만 능글맞고 친화력 있는 캐릭터는 말이지..
제발 연기되는 사람 데려다 씁시다ㅋㅋㅋㅋㅋ
존나 혼자 뭔가 아는척 있는척 한껏 능글거리며 말하는데 1도 안 와닿고
심지어 액션씬도 팔다리만 길어서 허부적거리는 느낌...ㅠㅠ
6화는 사가의 형제들이 주인 액션이 많아서 걔가 안 덜 나와서 다행이었어
여튼 각설하고 4화에서 인상 깊었던 건 쇼메타니가 연기하는
아이누 참가자와 난도질마의 노상대결이었는데
함정에 빠진 사가 일행이 주막 안에서 펼치는 난투전은
액션 합이 좋다기 보단 진짜 촬감님의 승리같은 느낌ㅋㅋ이었다면
쇼메타니와 이토의 대결씬은 소년만화에서 보던 딱 그 느낌인데
그게 너무 좋았엌ㅋㅋ
활은 그런 식으로 움지이지 않지요...그러나 그게 좋은 겁니다!!!ㅋㅋ
5화는 금고 안에서의 칼부림 씬이 좋았으나
그보다 중요한 건 후반부 후타바의 씬
사실 제 앞가림도 못하는 캐릭터가 정의와 도리를 내세우면
그냥 존나게 욕먹겠다는 소리긴 하지만ㅋㅋㅋ
여기서는 다른 캐릭터들의 신변에 위험을 끼치는 수준이 아니고
자기부터 나서서 희생을 했고
그 희생으로 감시자 중 한사람에게 호의를 얻었다는 걸 배치함으로써
후타바의 행동에 정당성을 챙겨줬드라
여캐가 이런 퀘스트를 수행하고 미운 느낌 안 들게 했다는 점에서
작가가 영리하게 구성했다고 생각함ㅇㅇ
그리고 드디어 전반부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츠리 전투씬
근데... 왜... 아베 히로시만 나오면 장르가 공포로 전환되는지요.. 무사와요...ㅜㅜㅋㅋ
초반에 이로하를 발견하고 추적하는 시퀀스가 너무 공포물의 그거랔ㅋㅋ
난 유혈낭자는 아무렇지 않은데 공포물을 못 보는 터라 거기 좀 힘들었음ㅇㅇ
그러다 본격 전투에 들어가면서는 괜찮더라
그리고 오카다와 이토의 전투씬은, 여기도 소년만화이 실사화임
것도 원작팬이라면 뽕찰 정도의 퀄리티임ㅋㅋㅋㅋ
특히 종반의 폭죽 화약고? 안에서 씬은 진짜 구성이 화려하다..ㅋㅋ
칼부림도 간지나는데 칼부림하면서 화약에서 불똥 튀고욬ㅋㅋ 그리고 대폭발ㅋㅋ
여튼 마지막은 제발 버텨주길 바랬던 오쿠보의 습격으로 끝나서
그 후임이 제발 다음에는 분량이 적기를 바라는 마음이 되어부렀...ㅋㅋ
하여간 진짜 오카다 준이치는 이제 확연한 자기 분야를 가졌고
사단이라고 불려도 좋을만큼의 성을 쌓은 느낌이네
개인적으로 구쟈니스 출신 중에 제일 아웃풋이 좋은 듯
ps... 다른 건 전혀 문제 삼지 않아요.. 제발 카야 앞머리 조금만 내려주세요...
ps... 나는 왜 이토 히데아키를 항상 개미친쓰레기로만 만나지?ㅋㅋ 악의교전, 도쿄바이스, 이쿠사가미까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