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라이징에서 스타로 올라갈 계기의 전성기 느낌반짝반짝 거리는 2집 러브피어스에 꽂히다가
다크하고 의미부여성이 큰 3집 듀티에 빠지고
락 노선인 5집 마이스토리로 갔다 버라이어티한 4집 아이엠으로 갔다
작년 어니버서리로 재발매한 2집 러브피어스에 다시 빠졌었는데...
나이가 들고 상황이 힘들어지면서 1집 에이송포가 진짜 위로가 된다
(글쓴이는 일본어도 모국어)
사람이 힘들고 지쳐있을때 가사가 몸으로 자연스럽게 그리고 깊게 확 침투되는 느낌이야
1집 에이송포는 특히 가사가 대화체가 주를 이루어서 그런가
원래 아유 가시가 대화체는 맞지만
1집은 특히나 더 내 귓가에 속삭여 주는 느낌이랄까
정망 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