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질문자 분이랑 통역슨생님께 감사의말씀을 ..
질문과 니노의 답이 어디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연기에 대한 자세와
이야기들로 가득이였어
가볍게 8번 출구를 선택한 계기랑 막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
이오지마 나오고 오오쿠 나오고
그러다가 귀여웠던게 시대극 하는거 이야기할때
자기는 팔다리가 엄천 길쭉하지도 않고 키도 엄청 큰게 아니라
시대극을 하기에 적합한 체형을 가지고있다고 이런이야기하면서
엄마한테 고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사다가 이야기할때는
쓰나미의 피해를 입은 분들을 그저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는 말이 좋았어
중간 중간 니노 한국어 못알아 듣지만 자기 영화 타이틀은
듣고 아악,, 하고 당황하는 모습도 귀여웠음 ㅜㅋㅋㅋㅋㅋㅋㅋ
( 오래전 영화들 이야기라 )
그리고 “ 철학적인 질문이네요” 하면서 잘 대답해줫음
마지막에 여러분의 능동적인태도가 저를 이렇게 만들어 주었으니
그 은혜를 보답하고 싶다 앞으로 자기가 능동적으로 하겠다
그리고 한국어로 서투르겠지만 연기도전 하고 싶다는 식우로 이야기함
티비를 켰을 때 니노미야가 나오도록
그러면서 자기에게 힘을 실어달랬나 ㅋㅋㅋㅋ한국에서 오퍼올수있게
ㅋㅋㅋㅋㅋ 게스트가 아닌 레귤러로 ..!
질문 한 개 받았는데
엄청 성심성의껏 대답해주고 갑자기 추가로
연기 조언도 길게 해주더라 진짜 내가 다 감동 ..
연기 조언은
잘하는 배우들 보다는 못하는 연기를 보고 분석하라는 식으로 해주었고 !…
무튼 횡설수설 후기지만 ..
이게 만오천원인게 말도 안되고
작년 블페는 거의 10배 아니였니..? ㄷ ㄷ
+ 관객석 일본어 알아들어서 놀라는 니노
( 당신이 일본어 센세였다구요 광광)
무튼 행복한 1시간 10분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