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부터 잔잔한 노래 좋아해서 발라드 자주 들었곸ㅋㅋ
아무래도 쟆덬이니 나카시마 미카 곡 안들었을 수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갔다옴!
진짜 당일인 오늘까지도 고민했엇다ㅠㅠ
근데 왜 고민했나 모를정도로 너무 재밌었고 좋았어!
급 노래 벼락치기해서 사실 잘 모르는 곡도 있었는데도!
아니ㅠㅠㅠ 진짜 성량 미쳤더라ㅠㅠㅠ
너무너무 잘해서 기대하고 간건데도 기대이상!
꽤 앞이어서 가까이봤는데 넘니 가녀린데 쩌렁쩌렁!
의상 갈아입을때마다 너무 잘어울리고 화려하고 보는 재미도 있었어ㅠㅠ
토크도 있었는데 진짜 짧아서 놀람!
근데 방금전까지 그렇게 카리스마 있고 열창하던 사람이
말하니까 너무너무 귀여웠어ㅠㅠ
앵콜 전 마지막곡 눈의꽃이었는데
후렴 관객들이 부르니까 울컥 하더라고ㅠㅠ
그리고 마지막 한소절 끊고 잠시 관객들보는데
여기저기 아이시떼루 외치니까 막 울컥하는게 보이고ㅠㅠ
다시 마지막 한소절 끝내려고 했는데
누갘ㅋㅋㅋㅋ
하지메마시떼! 라고 했나보더라고ㅋㅋㅋㅋ
(나는 못듣고 한박자 늦게 뒤에서 얘기한거 들음ㅋㅋㅋ)
그래서 나카시마 미카 다시 주저앉고 터지곸ㅋㅋㅋㅋ
겨우 마지막 소절 끝낼 수 있었다!
두시간 넘게 라이브하고 대단하더라
갔다오길 잘했어ㅠㅠ 티켓값 안아까웠다ㅠㅠ
진짜 너무 재밌었고 좋았다ㅠㅠ
(움짤 내가 찍은거♡)
배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