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에서 진짜 빡침+업무과다로 시달릴 때
입덕한 최애....
결국 과로로 병나고
밥 한술 들기가 힘들 정도로 아파서 살이 8키로인가
쭉쭉 빠지던 때에
코시국까지 터져서
인생 처음 겪는 전세계적인 질병재난에
멘탈 탈탈 털렸던 시절
나한테 유일한 좋은 소식이고 희망이었고
미래를 기대하게 해준 최애
코시국 끝나면 나도 너 만나러 겐바 간다!!!!!!!!!
이 마음으로 버티게 해준 최애
그럼에도
이런 저런 일로 맘 상하고 탈덕했다가
결국 본업을 ㅈㄴ 잘하는 최애한테
벗어날 수 없는 인력처럼 끌려가 재입덕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섭섭하고 존심 상해서
라이트 덕질할 거얌☹️☹️ 하는 중..ㅋ)
계엄 터지고(ㅆㅂ.....
내란범들 하루가 가기 무섭게 ㄱ소리하고 ㅈㄹ 떨어서
안 그래도 힘든데
사적으로도 굉장히...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진짜 세상이 나를 억까하나 싶음....
그래도 최애 노래듣도 영상보며 멘탈 붙잡는 중
진짜 보는 동안은 고통을 잊을 수 있다는 게 이런 걸까....
진짜 젤 힘들 때 곁에 와서 잡아주는 건 최애구나
너는 나를 모르겠지만 흑흑
사고치지 말고 정신 똑띠 차리고
건강히 잘 살아라 최애야
내가 계속 덕질 좀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