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도쿄 여행 다녀왔어...
옷차림이나 화장같은걸로 한국인인거 티나겠지만
일행이랑 진짜 하루종일 얼평당해서 ㅈㄴ 진빠지고 기빨리다옴
한명 한명 대응하고 싸워봤자 돈이랑 시간을 쓰고있는 내 손해같아서
다 알아듣는데도 꾹 참고 무시했거든?? 나중엔 마스크 쓰고 다님 그랬더니 마스크 속이 궁금하다고 벗어보라고 대놓고 말함 동물원 원숭이가 된 느낌?? 일본사람들 주변에 관심없다는 말 들었었는데 아닌거같아 필사적으로 관심없는 척 하는거지
그냥 이유가 너무 궁금해 초면에 대놓고 지나가는 사람 면전에 얼평하는게 흔한 문화야?? 무슨 얼굴 분석 프로그램인줄.. 우리나라도 길에서 얼평 하는사람 많지만 적어도 그 사람이 안 보일때 뒤에서 일행끼리 안들리게 하지않나 면전에 대놓고 하는건 인성터지고 무례와 몰상식같은데! (해도 된단얘기 아님)
단지 외인이라서 그런거?
외국인이라 일본어 못 알아들을거라고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