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나나가 주연을 맡는 후지테레비계 드라마 「119 이머전시 콜」 이, 2025년 1월에 스타트. 소방국의 통신 지령 센터를 무대로, 1개의 전화로 생명을 잇는 최전선에 서는 지령 관제원(디스패처)의 모습이 그려진다.
119 신고에 응답하여 적절히 구급차나 소방차 출동을 지령하는 지령 관제원. 위기에 처한 생명을 잇기 위해 목소리를 듣고 목소리로 구하는 게 이들의 일이지만 장난 전화 대응은 다반사다. 거대 재해와 대형 사고, 팬데믹에 대한 각오도 요구되어 늘 극한의 긴장감에 노출된 직장이기도 하다. 본작에서는 그런 119=이머전시 콜을 지탱하는 인물들이 성장해가는 군상극이 전개된다.
세이노가 연기하는 것은, 요코하마시 소방국 사령과 3계의 지령 관제원인 카스하라 유키. 전직은 은행에서 일했지만, 어느 계기로 소방관 채용시험에 합격해 2년간의 현장 근무를 거쳐 스스로 사령과로 이동하기를 희망했다. 생각했던 것은 일단 행동으로 옮겨보는 타입인 그는 통찰력도 뛰어나고 통화 응답 중에서 약간의 힌트가 되는 정보를 간과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의 길을 가는 성격이기 때문에 주위를 휘둘러 버리는 일도 종종 있다. 신고 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사고 현장을 보러 가 버리는 것으로, 조직 내에서 갈등을 낳기도 한다.
덧붙여 본작에는 요코하마시 소방국이 전면 협력하고 있어, 대형의 멀티 디스플레이와 시스템 감시 제어 장치, 라이브 영상 통신 시스템을 갖춘 최신의 소방 사령 센터를 세트로 완전 재현하고 있다.
https://natalie.mu/eiga/news/599930
https://x.com/drama119_cx/status/1858601112519246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