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주문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동전이 너무 많아서 가격 맞춰서 내려고 했는데 동전이 생소해서 그냥 지폐로 내려고 했거든
근데 앉아서 주문받던 직원이 서있던 우리가 동전 세는걸 봤는지 동전 다 꺼내보라고 하는거야
한 20-30개 됬는데 일일이 다 세면서 계산해줌
뭔가 내가 먼저 요청한것도 아닌데 먼저 캐치해서 서비스 해주는게 고맙기도 하고 신기했음
또 다른 직원한테 생일스티커 요청해서 받고 좀 있다가 다시 돌아와서 두사람이서 왔냐고 물어보고
처음 온 사람한테 주는 스티커도 주시더라
도쿄에 외국인들이 많이 오니까 직원들도 전반적으로 친절이 몸에 베여있긴했는데
디즈니씨는 뭔가 나도 미소짓게되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 같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