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블루제이스의 투수 키쿠치 유세이(33)가 30일 트레이드를 통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다고 복수의 미국 미디어가 보도했다.
블루제이스는 49승 57패로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의 최하위로, 이번 시즌 종료 후에 FA가 되는 키쿠치는 트레이드 후보의 한사람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좌완은 올 시즌 22경기에 선발되어 4승 9패 평균자책점 4.75. 메이저 통산 156경기에 등판하여 36승 46패 평균자책점 4.72의 성적.
애스트로스는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에서 시애틀과의 선두 경쟁 중으로 8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키쿠치는 이적이 되면 매리너스, 블루 제이스에 이어 메이저 3구단째가 된다. 트레이드 시한은 미국 동부시간 30일 오후 6시(일본시간 31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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