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9시부터 시작해서 10시 조금 넘겨서 끝났는데
원작자랑 프로듀서랑 공계랑 해서 와서 뒷이야기 좀 해주는 거라 재밌겠다 싶어서 들어봤거든? ㅋㅋ
근데 음질 안 좋아서 슬펐다 ㅠㅠ
원작자가 배우 둘이 인스타 라이브 충실히 해준 거 너무 감사하다고
제작진 측에서는 배우분들이 라이브 해주면 팬들이 좋아하실 거라고만 이야기했는데
이렇게 드라마가 쉬는 날까지 열심히 라이브 해주실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며
배우들이 작품을 소중히 생각해주는 마음이라고 생각해서 굉장히 감사했다고 하네 ㅎㅎ
진짜 효자들이었음 ㅠㅠㅠ
원작자가 낸 아이디어는 만화로 재현하기 어려운 걸 드라마의 흐름 속에서 넣어준 느낌이고
오리지널 이야기를 쓴 건 아니라고 ㅋㅋ
원작자가 조언?해 준 건 만상이 오시카레 만화를 쓰게 된 흐름?이라고 하네
원작에서는 만상이 멋대로 그린 오시카레 만화를 그 배포전? (뭐야 그 마켓 같은 거라 해야하나...)
거기에서 팔려고 나가는데 세가사키한테는 비밀로 하고 요우가 판매하는 걸 도와주러 가는 이야기였대
만상 이벤트 도와주러 가니까 요우가 세가사키한테 며칠 집 비운다고 하고
만상 남편도 판매 도와주러 가는 에피소드를 그리려고 했다고 해 ㅋㅋ
근데 이제 요우의 모습이 이상해서 세가사키가 요우를 미행하고
그 이벤트 회장에서 꽁냥거리는 요우와 만상 남편을 발견한다는 에피소드였다고 함
원작자가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쓴 건 아니고 아이디어 제공해 준 정도라며
근데 다른 분들이 세가사키 이벤트장 갔으면 좋겠다몈ㅋㅋ
그러니까 원작자갘ㅋㅋ 세가사키가 이벤트 장소에 가서 길 잃고 어떤 여자애랑 부딪혔는데
그 여자애가 세가사키 보고 "이런 미남도 BL 보는구나" 하는 이야기도 있었다고ㅋㅋㅋ
근데 이 내용으로 드라마 상에서 직접 표현하기는 어려워서 6화 내용으로 잘 어레인지 해주셨대
만상 남편 이름 원래 없었는데 ㅋㅋ 드라마 때문에 생겼대 ㅋㅋ 아쯔야
원래 원작에선 남편 진짜 조금 나오거든 2칸 나옴ㅋㅋ
원작자가 머릿속에 팍 떠오르는 걸 그냥 말했는데 무슨 이름 궁합? 조화? 이런 걸 보는 사이트에서 찾아보니까
이름이 엄청 좋은 이름이었다고 ㅋㅋ
그리고 아쯔야 역할 맡은 배우분이 라이브 방송에서 아쯔야가 과연 어떤 네 컷 만화를 그릴까 하고 상상해봤다고
원작자가 생각한 방향과는 달랐지만 배우가 생각한 것도 재밌었다는데 이건 정확하게 말을 안 해줘서 모르겠다 ㅠㅠㅋㅋ
원작자 분이 진짜 체감예보에 대한 모든 정보를 ㅋㅋ 제작진들보다 더 잘 알아섴ㅋ
배우들 라이브도 다 챙겨보시나 봄 ㅋㅋ
오시카레 내용 읽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ㅋㅋ
실제 그려주신 작가분께 실제로 그려주실 순 없냐고 했다곸ㅋ 콘티는 원작자가 그리겠다몈ㅋㅋ
오시카레는 만상이 친구한테서 남친에 대한 불만인 건지 자랑인 건지 모르겠는 이야기를 들어줬는데
알고 봤더니 그 남자친구가 자신의 오시였다는 에세이 만화고 ㅋㅋ
그거 플러스 만상의 망상도 있는데 그 망상은 드라마에 나온 페이지래ㅋㅋ
콘티는 실제 닛케 선생님이 쓰고 그림은 토우시마 선생님이 쓴 거라고 함
6화의 대학 때 이야기는 원래 원작자가 생각해둔 건 맞는데 문서로 정리한 건 이번에 드라마화 하면서 쓴 거라고 해
6화에서 요우가 굉장히 느리게 걷잖아
세가사키가 보면서 여전히 느리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을 본 뒤에 3화를 다시 봐달라고 ㅋㅋ
그러면 이제 요코하마에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 걷는 걸음을 보면 세가사키가 걸음 맞춰주는 게 보일 거라고
그리고서 제작자 중에 한 분이 세가사키보고 스파다리? 라고 하는데 이게 뭔질 모르겠네
흐름상 슈퍼달링?인 거 같은데 원작자가 자긴 세가사키 그거로 불리는 걸 인정 못 한다고
하지만 남들한테 보여지는 부분에선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고 하지만 슈퍼의 달링이어야 한다며 못 부르겠대 ㅋㅋ
7화는 정말 좋아하는 카레 이야기라고 ㅋㅋ
원작자가 드라마한테 너무 감사한 게
비행운 둘이서 같이 보는 이야기나 5화에서 나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부분처럼
드라마에서 기상 관련한 이야기를 많이 해줘서 날씨랑 관련된 작품이구나를 알게 해줬는데
원작에서는 요우가 시트 사온 이후로는 날씨가 상관이 없어졌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꽤 초반부터 날씨 키워드가 별로 중요하지 않게 돼서ㅋㅋㅋ
최종적으로 이 만화는 과연 무슨 만화인가 했을 때 다들 카레 만화라고 했다는ㅋㅋㅋㅋㅋ 이야길ㅋㅋㅋㅋㅋㅋ
겁나 웃곀ㅋㅋㅋㅋㅋㅋ
드라마로는 기상 변화가 두 사람의 감정 변화와도 같아서
각본에는 기상에 대한 이야기가 잘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고 해(프로듀서가)
7화에 나오는 폭우 속 키스신은 두 배우가 정말 열정적으로 찍어줬다고
다시 찍기 어려운데도 잘 해줬대
8화는 원래 원작에선 4화에서 묶여야 했는데 ㅋㅋ
지상파에서 묶는 거 괜찮을까 싶었지만ㅋㅋ 세가사키의 심정이 엄청 잘 드러나는 부분이라
초반에 두기보다 후반에 두는 게 어떻겠냐는 감독의 이야기에 뒤로 옮겼대
세가사키는 남녀 상관 않고 모두를 질투한다고 ㅋㅋ
아마 요우가 할머니 어깨를 부축해주는 것만 봐도 질투할 거라곸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다들 태도도 중요하지만 말도 중요하다고
너무 좋아해서 힘들다는 말만 했어도 ㅋㅋ 끝났을 건뎈ㅋㅋ 이러면서 이야기하시넼ㅋ
원작자는 아이카(캐스터)가 너무 귀엽대
(드라마 내에서) 엄청나게 활약하고 싶어하는 친구인데 에브리데이 웨더에만 나온다고 ㅠㅠㅋㅋ
이거 앞에 뭘 이야기 했는데 말이 겹쳐서 안 들림 ㅠㅠㅋㅋ 뭔갈 たってる라고 이야기 하는데 뭔지 모르겠어
그리고 엄청 별거 아니지만 원작자가 세가사키 결근했을 때 대타로 나오신 분이 누군지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축구 선수가 나오더래 ㅋㅋ 근데 ㅋㅋ 프로듀서 말이 ㅋㅋ 그 분은 제작부에 속해있는 분으로 ㅋㅋ 상사의 명령으로 출연했댘ㅋ
그래서 엔딩 크레딧에도 그 이름을 찾아볼 수 있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CG쪽 사람이라고 원래 현장에 나가 계시는 분이라고 ㅋㅋ
7화에서 생당근 씹는 소리는 실제로 배우가 씹는 소리라고 ㅋㅋ
배우한테 들은 이야기로는 카레 자체는 맛있게 만들고 딱딱한 야채를 넣었다고 해
푸드 코디네이터갘ㅋㅋ 카레를 맛없게 만드는 건 너무 슬프다곸ㅋㅋㅋㅋ
음식을 맛없이 만드는 건 하기 싫다고 했댘ㅋㅋㅋㅋ ㅠㅠㅠㅋㅋㅋㅋㅋ
원작자갘ㅋㅋ 6화에서 커튼 뒤에 숨어있다가 세가사키한테 들쳐줬을 때 그 축쳐진 얼굴한 모습의 굿즈가 필요하댘ㅋㅋ
프로듀서는 감독한테도 확인했는데 8화에서 요우가 초콜릿을 넣는 장면에서
초콜릿을 넣은 다음에 볶는 걸 보고 역시 맛없겠네라고 생각했대ㅋㅋㅋㅋㅋ
각본에 이미 초콜릿을 넣는다고 쓰여 있었는데 그걸 본 원작자는 좀 고민했다고
요우는 카레에 초코를 넣는다는 요리 스킬을 갖고 있지 않는 아인데 ㅋㅋ
그래도 드라마 마지막화니까 ㅋㅋ 요우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거라고 생각했는뎈ㅋㅋ 아니였다곸ㅋ
하지만 뭔가를 하려는 노력은 했다고 ㅋㅋ 세가사키가 카레를 좋아하니까 여기저기서 알아봤을 거라고
티비에서 봤을지도 모른다며 ㅋㅋ
그렇게 성장은 했지만 당근 볶는 거 보고 아직 멀었구나 생각했대
흠... 아이카 역할은 세가사키를 노리는 그런 포지션으로 사용한 건 아니고
세가사키 해설사로 맛을 본 에브리데이 웨더 팀이
여자쪽 캐스터도 비슷한 계열로 데리고 와야겠다고 해서 데리고 온 캐릭터여서
아이카도 그걸 알고 부러 그런 옷들을 입고 나오는 거라고 ㅎ
배우의 사복도 섞여 있대... ㅎㅎ...
대충 뒷이야기는 이 정도!
들으면서 받아 적은 건데 내가 잘못들은 것도 있을듯
여튼 체감예보 로스를 조금이라도 달래줄 수 있는 대화들이라 좋았다고 한다ㅋㅋㅋ
글이 너무 길어졌네 ㅠㅠ 미안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