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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ㅍㅁ) 한국덬이지만 요새 불안해서 준비해두려고 찾아본 재난대비 생존가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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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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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배낭 그래픽에 들어가는 물품들의 정리

기본 생존에 가장 중요한 물과 식량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보관이나 조리 방법에 크게 구애 받지 않으며, 고 열량을 가진 식품을 권장합니다. 추후 비상 급수 시설을 이용할 때 물병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1.8L의 물(생수)/ 1알에 1L (1알 당 정수되는 용량은 제품 별로 다양하게 선택 가능) 살균 소독이 가능한 아쿠아 탭스(정수, 소독 알약) / 참치 통조림, 햄 통조림, 꽁치 통조림 등의 통조림류 / 초코바 / 녹지 않는 딱딱한 사탕 등 각자의 필요에 따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위생 용품으로는 유독가스, 각종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마스크 / 면 수건 / 간단한 세면도구 / 물 티슈 등이 있습니다.

계절과 상관없이 떨어지는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방한 용품들 또한 꼭 필요한 품목들인데요. 12시간 이상 지속되는 핫팩 / 접었을 때 너무 크지 않은 크기의 침낭 / 담요 / 방수가 되는 판초 형태의 우의 / 그리고 은박으로 된 커다란 시트인 응급보온포(S_sheet)는 가벼운 부피와 무게 대비 보온 효과가 매우 뛰어나고 활용도가 다양해서 꼭 챙겨야 할 유용한 방한 용품입니다. 

의약품은 소독제, 해열제, 진통제, 연고, 지혈제, 소화제, 붕대, 밴드,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들로 구성된 종합 구급함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 여러 가지 도구들이 필요한데요. 랜턴 /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소형 라디오(수동식 충전) / 양초 / 방수가 되는 통에 들어있는 성냥 / 라이터 지도 / 나침반 / 다용도 칼 / 다용도 끈 / 호각 / 지퍼백 / 70g 용량으로 약 20분 정도 불을 사용할 수 있는 고체 연료 / 구성 물품을 충분히 꾸릴 수 있는 30L이상의 배낭 등이 필요합니다.

비상시 가져갈 귀중품(신분증, 보험증서, 계약서)은 손쉽게 챙길 수 있는 곳에 두고, 가족이 흩어졌을 때 만날 장소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에 인근 대피소의 위치를 파악해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출처: http://slo★walk.tistory.com/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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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정보를 기초로 구하기 어렵거나 너무 비싼건 대체용품 찾아보고,

이 외에도 개인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을 채워넣어두면 좋을 것 같아.




일단 당장 무묭이가 생각해본 위의 물품 외에 추가/대체할 것들은 이정도야. 

(계속 더 생각하면서 정리해보려고..)


휴대폰충전기 : 

이건 말 안해도 다들 챙겨야할 이유 알듯 ㅎㅎ (가족들과 떨어진 상태라면 만날 때까지 지속적인 연락이 필요, 그외 기타 정보 수집)


손목시계 : 

재난상황이 지속되면 휴대폰 충전이 어려워지고, 폰이 꺼지는 순간 시간확인이 불가능


지도 : 

큰 지도나 지도책도 생각해봤는데, 

결국 나와 내 가족은 집 주변의 대피소로 옮겨가게 될 거니까 그 외의 지역은 부피만 차지한다고 판단했어.

포털사이트에서 집 주변 지도를 A4 4장에 나눠서 출력하고, 

주변 대피소들과 주요시설을 표시한 뒤 반씩 잘라서 8장을 각각 코팅, 링 하나에 끼워서 보관할 생각이야. 

(가방에 들어가려면 크기는 작아야하고, 젖지 않아야 하니까.)


배낭 방수커버 : 

생존가방 열심히 준비했는데 젖어버리면 쓸모가 없어지니까.


여벌양말 : 

상황에 따라 발이 젖거나 할 수도 있는데, 대피로 인해 많이 걸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젖은 발은 금방 짓무르게 되니까.


운동화 : 

큰 종이에 "운동화 신고가기"라고 크게 적어서 생존가방 앞에 매달아두기.

나라면 당황해서 슬리퍼 바람으로 뛰쳐나갈 거 같아서;


자가발전 라디오와 랜턴 : 

달려있는 핸들 등을 돌려서 자체적으로 충전이 가능한 제품들이 있더라고. 건전지 걱정없이 쓸 수 있으니 여유가 된다면 이 제품들로 대체.


쿨팩 : 

17번 핫팩이 있는데 가방에 여유가 있다면 쿨팩도 같이 챙겨두면 좋을 듯


손세정제 : 

물을 아껴야할 수도 있으니까


바람막이점퍼 : 

요새는 초경량으로 나온 제품들이 많으니까 무게 걱정도 없고 하나씩 넣어주기


차량탈출용 비상망치 : 

나덬은 뚜벅이라 필요없지만 차 안에서 재난상황이 닥쳤을 때 문이 안 열리면 큰일나니까 창문을 깰 수 있는 비상망치도 준비.

찾아보니 '레스큐미'라는 차키에 열쇠고리처럼 달 수 있는 제품도 있더라. (이걸로 주변사람들 구조도 가능할 듯)


방독면 : 

이건 꽤 많이 비싸더라고.. 

근데 도심 내에서 지진이 나면 가스배관이나 화학약품이 새는 경우도 있어서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준비하는 편이 좋다더라.

                               

생리대 여유분

내가 여덬이라 ㅎㅎ;


비비크림, 펜슬 : 

내 마지막 자존심 8ㅅ8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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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꼭 확인해둬야 할 게 인근 대피시설 위치!

국가재난안전포털(http://www.safekorea.go.kr/idsiSFK/index.jsp) 
인근 대피시설 위치도 확인할 수 있고
재난시 행동 요령이나 준비 점검 내용 등도 정리가 되어있어.
최근 대피시설들이 내진설계가 되지 않았다거나 그런 기사들도 접하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곳보다는 안전할 확률이 높고,
긴급상황시 구조&물자지원도 대피시설쪽으로 먼저 지원되지 않을까 생각되서..
알아두고 있는 게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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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 가족들과 만날 장소, 생존가방 위치 미리 정해두기

나덬의 경우 집 근처에 넓은 공원이 있어.
그래서 일단 1차적으로는 거기로 대피하고, 
가족이 다 모이지 않았다 하더라도 긴급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미리 찜해둔 인근 대피소 중에 한 곳으로 모이기로 했어.

생존가방은 이제 막 준비중이라 아직이긴 하지만
다 갖춰지면 집 현관문 쪽 서랍장에 마련해두기로 했고
가능하다면 집에 있는 가족이 출타중인 가족의 가방까지 챙겨서 가기로 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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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가방은 유통기한이 있는 물품들도 있고 세월이 지나면서 물건들이 낡을 수도 있으니까
주기적으로 내용물들을 확인하고 그때그때 필요한 물건들을 다시 정리해주는 편이 좋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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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미루고 있었는데..

부산에 이어서 울산도 원인모를 가스냄새가 났다는 기사 보고 무서움증이 더 심해져서 방금 좀 찾아봄 8ㅅ8ㅎ

위에 정보를 기초로 구하기 어렵거나 너무 비싼건 대체용품 찾아보고,

생리대, 휴대폰충전기, 여벌양말, 배낭 방수커버 등등 세세하게 필요한 것들 더 정리해서 싸보려고..

울 가족 3인가족인데 준비하려면 돈 많이 들겠당 ㅜㅜㅎ 

그래도 불안하니 하나씩 준비해봐야지 ㅠㅠ



+ 스크랩해준 덬들 많아서 나중에도 볼 수 있겠다 싶어서

   좀 더 고민하며 정리한 부분들 추가해뒀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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