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프리 전부 컷... 쟈니스는 뭘 하고 싶은 거야. 언제까지 시대에 뒤떨어질 거야》
《킹프리는 없는데-?? TVer 씨, 실수인가요? 촌탁인가요? 압력인가요? 제일 보고 싶었던 사람들이 없는데요~! 다시보기 전달의 의미...》
《오늘 CDTV TVer 왜 킹프리 다 컷이야? 분하고 슬프다 이유 제대로 설명해줘》
쟈니스 그룹 King & Prince의 취급을 둘러싸고 또다시 팬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팬이 넷상에서 호소한 것은, 킹프리가 출연한 2월 13일 방송의 「CDTV 라이브! 라이브!」(TBS계). 어떠한 이유로 리어랕임 시청하지 않았던, 할 수 없었던 것으로, 민방 공식 텔레비전 전달 서비스 「TVer」 에서 다시보기 전달을, 즉 "재방송"을 시청한 것 같은데….
「특히 젊은 세대는 넷 시청을 많이 했고 예외 없이 킹프리팬들도 TVer로 출연을 보려고 했겠죠. 그런데 기대했던 이들의 가창 씬은 고사하고 토크 씬도 모두 잘려 있었다고.
이것이 이 방송국의 쟈니스에 대한 촌탁 또는 압력으로 삼는 의도로 5명을 잘랐다고 주장하는 티아라(킹프리 팬 호칭)가 속출하고 있는 것입니다.」(넷 사정에 밝은 예능 작가)
특히 이날 밸런타인데이 관련 기획도 짜여져 있었던 만큼, 히라노 쇼 등 멤버들을 만나지 못한 팬들의 원성은 상당해 보인다.
2023년 5월 22일에 그룹을 탈퇴, 쟈니스 사무소를 퇴사하는 히라노, 키시 유타, 진구지 유타의 3명과 킹프리의 활동을 계속하는 나가세 렌과 타카하시 카이토의 2명. 2022년 11월 갑자기 끓는 듯한 분열 소동에 일부에서는 멤버들과 후지시마 쥬리 케이코와의 불화도 불거졌다. 그런 만큼 소속사무소에 대해 의심을 품는 열성 팬들도 있다.
쟈니스는 매번 컷이야
「납득이 가지 않는 일부 팬들은 뭐냐며 음모설을 주창하며 SNS에 "#쟈니스 사무소의 어둠"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사무소 비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들 입장에서는 이번 TVer 출연 컷도 "또 당했다"라는 느낌이 들겠죠.
한편 같은 티아라도 촌탁이나 압력이 있었다고 보지 않는 냉정한 팬들도 많이 보입니다.」
앞에 나온 예능 라이터가 말했듯이, 일부 팬들이 "컷 의혹"을 떠들어대는 한편, 《어제 CDTV, TVer에서 킹프리 부분이 컷이라 괴롭힘이라든가 압력이라든가 떠들지만…별로 킹프리 괴롭힘이라든가가 아니라 쟈니스는 매번 컷이야》
역시 킹프리 팬으로 보이는 SNS 이용자들로부터 위와 같은 지적도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어떻게 된 일일까~
「확실히 『TVer』 에서 출연 씬이 잘린 것은 그들 뿐만이 아닙니다」 라고 하는 것은, 민방 방송의 전달 서비스에 종사하는 제작진.
「CDTV로 치면, 킹프리뿐 아니라 다른 쟈니스 그룹도 출연 장면을 재편집, 모두 컷해서 내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즉 특정 그룹에 대해서 취해진 조치는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다른 아티스트는 전달로도 출연 가능한데 왜 쟈니스만 잘리는 걸까. 그 이유로 넷에서의 저작권이나 초상권 규제가 있다든가.
넷 사진은 실루엣이나 캐리커처로
쟈니즈 사무소라고 하면, 불과 몇 년 전까지 넷상에서의 탤런트 사진의 사용을 인정하지 않았던 역사가 있다. 각종 회견 사진을 넷 뉴스에 게재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출연 드라마 속 등장인물들의 사진조차 부자연스러운 실루엣과 캐리커처로 대체되고 있었다. 다른 사무소보다 엄격하게 규제해 온 것이다.
그럼에도 연예계에 본격적인 디지털화 물결이 밀려오자 쟈니스도 뒤늦게 각 방면에서 해금한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탤런트에 의한 SNS 발신, 그룹의 공식 YouTube 채널을 시작하거나 디지털 사업에 진력하고 있다.
「거기입니다. 특히 유튜브에서는 이른바 해적판으로 알려진 동영상을 엄격히 단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일 『TVer』 로 전달해 버리면, 출연 씬만 편집되어 불법 업로드 되거나 또 카피된 영상의 무단 판매로 이어질 우려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자사가 공식 배포하는 동영상에도 영향을 미치니까요.
이것은 쟈니스뿐만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도, 특히 신곡 피로의 경우는 마찬가지로 사무소로부터 배포시 컷을 부탁받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SP 방송이 되면 다수의 쟈니즈 그룹이 출연하기 때문에 편집 작업이 힘든 것 같습니다만」(전출 제작진)
갑작스러운 그룹 분열에 조마조마하는 팬들의 마음도 모르진 않겠지만, 다시 한번 냉정해져서 킹프리를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주간여성